본문 바로가기

PLACE/맛있던 곳141

의왕 만두요리전문 명가 의왕 왕곡동에 있는 만두요리전문점 명가를 찾았다. 이미 몇차례 TV프로그램에 나온이력도 있어서인지 주말 점심에는 앞으로 항상 7팀정도는 대기했었던 것 같다. 백운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길이 굉장히 외지고 대중교통은 엄두도 못내는것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것은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곳은 만두전골, 해물칼국수, 만두 이렇게만 깔끔하게 팔고 있다. 저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적어놓으면 아저씨께서 안내를 도와주신다. 정석메뉴인 만두전골을 시켜서 팔팔 끓인다. 하얀 국물이 만두를 쪼개먹으면 맛있게 양념될 것 같다. 양념을 반숟가락 풀어서 더 먹음직스럽게 팔팔 끓인다. 만두는 김치만두고 고기만두는 안내어주는걸 보니 따로는 없어보인다. 후후불어서 떡사리도 먹고 만두도 쪼개어 먹으면 그리 맛있을 수 없다. 냄비.. 2017. 8. 6.
고기리 장원 막국수 수요미식회맛집 본격적으로 더워진 여름 때문에 사람들이 물을 찾아 떠나고 있다. 수도권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이 용인에 고기리 게곡이라 하여 이쪽을 향했는데 그곳에 발견한 수요미식회 맛집이 있었다. 고기리 장원막국수 사람도 많고 차도 많은걸 보아하니 인기가 많고 맛이 보장되는듯 하다. 고기리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한 장원 막국수 다행히 대기하는 곳은 나무가 그늘을 마련해주어 시원하다 센스있게 카카오톡 웨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번호랑 이름 인원수를 입력하면 내 카톡으로 대기시간이랑 번호를 전송해준다. 내부에서 틀어주고 있는 수요미식회 막국수 방영분인가보다 장원 막국수가 나온다. 내부에 정갈한 전등 먼저 메밀차로 보이는 차를 내어준다. 고소하니 이걸로 더위를 좀 식힌다. 전분이 들어가지 않는다 한다. 국수는 비빔,.. 2017. 7. 30.
산방산 아주방 제주도 산방산쪽을 구경 가게 되면 이 집도 함께 가보심이 좋을 것이다. 칼국수에 들어있는 저 통짜 오징어를 보면 비주얼 쇼킹이다. 심지어 칼국수를 먹는내내 국수보다 오징어가 더 많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국물은 하얀국물 빨간국물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하얀국물의 시원함이 더 칼국수 답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역시나 칼국수는 하얀국물의 맛이다. 이걸먹고 배가 안부를 수가 없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다. 산방산에 갈때는 아주방에 들러보자. 2017. 7. 27.
담양 대가 죽통밥 죽통밥 정식이다. 고등어 조기 갈치 짜라잔 죽통밥이다. 대나무는 먹고 가져가도 된다 소소한 찬들 소소한 찬들 마무리는 아이스크림으로 담양 가면 로컬 음식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들린곳이다. 떡갈비는 여기저기 너무나 많으니 죽통밥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갔다. 생선구이도 밥하고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떡갈비도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 맛이다. 로컬음식을 맛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가볼만한 곳이다. 2017. 7. 26.
명가돈촌식당 흙돼지가 특별하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맛있게 먹은 기억은 분명하다. 고기가 쫄깃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다. 2017. 7. 20.
전주 가맥집 - 전입갑오(전일수퍼) 전주 가맥집 전일수퍼 전주에서 무얼할까?전주하면 나에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전북축구팀과 먹으러간다 정도 뿐이다. 먹는 것도 먹으면 된 것이지 굳이 어딘가로 몸을 이끌고 가서 먹는 스타일도 아니기에 나에게 전주는 매력적인 도시가 아니었다. 실제로 1박2일로 돌아본 여행에서도 무던한 여행메이트와 함께 무던한 마음가짐으로 가서 그런지 전주여행이 그렇게 즐겁게 기억에 남은 것도 아니었다.정말 주관적으로 먹는 것 밖에 할 일이 없었다. 중앙시장과 청년몰도 규모적인 면에서 아쉬웠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기억으로 풀어낸 이야기이기에 실제로 전주를 즐겁게 여행하신분들과는 의견차이가 있을수도 있겠다. 나도 다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전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그런 심심한 여행속에.. 2017. 7. 9.
백년손님 박서방 장모님과 마라도 짜장면 마라도에 한번쯤 꼭 가봐야겠다고 벼루고 있었다. 무언가 꼭 보고싶다거나 했던 건 아니다. 그냥 대한민국 최남단이 어떤곳인지 한번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에서 였다. 마라도 하면 짜장면이니가 짜장면을 먹고 와야겠다는 생각이랑 기왕이면 백년손님으로 유명한 박서방네 장모님도 한번 보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마라도 한 4분의 1쯤 왔구나 싶을 무렵 정말 박서방네 장모님을 봤다. 짜장면집 앞에서 다른 아주머님들과 함께 해산물을 손질해서 판매하고 계셨다. 그냥 그 주변 상황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생활을 하고 계시는 듯하여 일부러 알아보거나 인사드리거나는 못했다. 다른 여행객들도 나랑 같은 생각을 했는지 시끄럽게 '반갑습니다' 하는 분들은 없었고 해산물을 한접시씩 사서 자리잡고 먹을 뿐이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 2017. 6. 9.
용두암 바당회국수 공항근처 제주도 왔구나 싶은맛 2017. 6. 9.
신촌 미도참치 연어 초밥이다 맛있어 보인다. 고소하면서 맛이 좋다. 신촌에는 연세대가 있고 젊음의 거리가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 항상 뭔가 부족하다. 신촌을 갈거면 홍대를 가겠다. 아니면 상수를 가겠다. 신촌 인근으로는 갈 곳이 많다. 신촌으로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면 그다지 갈일이 없다. 그런데 친구의 단골집이라서 따라간 이곳덕분에 신촌은 몇번더 갈만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신촌에는 미도참치가 있다. 연어와의 첫만남은 언제였는가 기억을 떠올려본다. 9년쯤 되었나 영어스터디를 한참 할때 모인 벌금으로 빕스를 간적이 있다. 그때는 같은 스터디의 누나가 빕스가서 연어를 먹겠다고 해서 가게 된 것이었다. 난 그전까지는 연어를 먹어본적이 없었을 것이다. 기억이 없으니 아마도 그럴 것이다. 빕스는 스테이크를 썰러가는 줄 알.. 2017. 6. 9.
전주 한옥 떡갈비 전주 한옥 떡갈비 소소하니 요기거리로 충분한 맛이다. 2017.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