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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2

오늘의 인생_마스다 미리 이렇게나 사람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을까?싶은 만화책요즘 가장 좋아하는 건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 시리즈입니다. 사람이 일상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과 생각을 정말 솔직하게 나열해놓아서나도 지나친 내감정을 확인 받는 듯한 작가의 디테일에 놀라곤 합니다. 단순히 감성적이다라고 치부하기엔 아깝고진짜 솔직하게 써내려간듯한 글귀들이 너무 좋습니다. 왠지 나도 이렇게 닮아서한글자 한글자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표현하는 것을 보게되면겸허해지면서도 진중하게 받아들이는 내모습이 나오기도 합니다. 분명히 나도 일상에서 겪었을 법한 옆사람들의 대화인데이렇게 풀어내는게 좋고 새롭게 느껴집니다. 마스다 미리만화의 감정선이 좋으시다면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2018. 7. 9.
통영여행2일차 통영대교게스트하우스에 기상과 함께 여행 2일차를 맞이했습니다.조식은 빵과 시리얼인데 조식도 사장님성격이신듯 깔끔깔끔하게 내어주셔서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근데 2일차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지는 날이어서 젖을대로 다 젖고 옷도 체력도 다 엉망이었던 날이었습니다.이날의 교훈은 무리하지말고 가만히 즐겨라!정도 일 것 같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오는날 비가 오니 또 물안개가 자욱한게 이것또한 경관이 엄청납니다. 비오던 중에 갈매기 만나서 급꽂혀서 새우깡 한봉지 사서 마구마구 먹이를 던져주었습니다.확실히 비둘기보다 먹이주는 맛이 있는 갈매기 동피랑을 여행하겠다며 들려본 동피랑꿈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으로 언덕에 있는 집들이 위치한 마을을 이야기하는데 이곳은 담벼락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201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