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1 가장 더운날 백운사 계곡 어제 오늘 연이틀 더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집에서도 편히 쉴수 없고(집이 더운편이 아니라 몇년동안 에어컨을 사두지 않았다) 밖에도 나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치 않게 발견한 이곳! 사람도 많은 편이 아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오늘 오전에 내린비로 백운사 옆 계곡은 맑고 시원한 물로 발담구고 있기 딱 좋았다. 정말 오늘 하루 더위에 애먹었는데 구원의 손길을 받은 기분이었다. 의왕에 자리한 소박한 절 백운사 지극정성탑을 쌓고 지혜광명 밝혀가자 백운산에 위치한 소박하고 정갈한 사찰이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탑을 쌓아올렸다. 시원한 식수가 이렇게 상시 흐르고 있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물고기가 떨어졌나보다... 절과 산과 하늘은 아름답다. 처마와 하늘도 이렇게나 .. 2017.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