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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4

취중 마포대교 물회와 함께 좋은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고공덕에서 막연하게 한강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나루를 갔습니다. 술기운이 있기도 하고 오랜시간 걷다보니 피곤이 몰려와 비틀대기를 일쑤였는데그런 모습을 누군가 운전중에 보았나 봅니다.경찰차차가 나타나서 경찰관이 오시더니 누군가 자살하는줄알고 신고하셨다고어디가시는 중이냐고 이렇게 저렇게 질문을 하시더랍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술먹고 한강이 보고싶어서 졸린와중에 걸어가는 중이었습니다.죄송합니다. 하곤 경찰관님께 혹시모를 상황때문에 전화번호를 드리고여의나루역으로 향했습니다. 술을 먹고나서는 한강이 혹시나 보고싶을때는안전하게 택시로 이동하는것이 좋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여름밤의 한강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2018. 8. 26.
동탄호수공원 야경 동탄호수공원이 개장을 하고동탄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구특히나 어린아이들이 놀기좋은 물놀이장이 있어어린아이를 둔 집에서 다 함께 나와 물놀이하며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때문에 아직 물비린내가 나지만주변 곳곳에는 개구리도 발견되고 청솔모도 나올정도로자연친화적인 공원의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공간 곳고에 조명을 예쁘게 설치해놓아서보는맛이 있습니다. 동탄 근처 주민들이 밤에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잡아 갈 것 같습니다. 2018. 8. 11.
더운날 수원 여기저기 열대야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날입니다.집도 딱히 시원하지않아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더우니 역시 냉면이라는 생각으로 냉면집 팔당냉면 역시 물냉면입니다. 고기와 함께나오는 것이 딱 육쌈냉면스타일입니다.냉면도 맛있지만 이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저 만두입니다. 속이 알차서 굉장히 맛이 있었더랍니다. 고기도 쓱쓱 자르고 냉면을 야무지게 먹고 안마의자 카페 미스터힐링에 와서 조명찍고 안마의자로 휴식하다가 조명이 예쁘네 한번 더 생각하다가 남문 통닭거리로 넘어왔습니다. 옛 번화가 팔달문이제는 거의 전통시장이 되었죠 이런 골목을 지나 반대편으로는 팔달문시장 통닭거리로 향해 들어가면 통닭거리 투톱 용성통닭과 진미통닭이 있습니다 예전에 없었던 통닭관련 가게들이 생겨나네요. 그중에 우리는 진미통닭을 갔습니다.이왕 먹는거 가.. 2018. 7. 15.
통영여행2일차 통영대교게스트하우스에 기상과 함께 여행 2일차를 맞이했습니다.조식은 빵과 시리얼인데 조식도 사장님성격이신듯 깔끔깔끔하게 내어주셔서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근데 2일차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지는 날이어서 젖을대로 다 젖고 옷도 체력도 다 엉망이었던 날이었습니다.이날의 교훈은 무리하지말고 가만히 즐겨라!정도 일 것 같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오는날 비가 오니 또 물안개가 자욱한게 이것또한 경관이 엄청납니다. 비오던 중에 갈매기 만나서 급꽂혀서 새우깡 한봉지 사서 마구마구 먹이를 던져주었습니다.확실히 비둘기보다 먹이주는 맛이 있는 갈매기 동피랑을 여행하겠다며 들려본 동피랑꿈동피랑은 동쪽벼랑이라는 뜻으로 언덕에 있는 집들이 위치한 마을을 이야기하는데 이곳은 담벼락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201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