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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3

의왕 만두요리전문 명가 의왕 왕곡동에 있는 만두요리전문점 명가를 찾았다. 이미 몇차례 TV프로그램에 나온이력도 있어서인지 주말 점심에는 앞으로 항상 7팀정도는 대기했었던 것 같다. 백운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길이 굉장히 외지고 대중교통은 엄두도 못내는것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것은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곳은 만두전골, 해물칼국수, 만두 이렇게만 깔끔하게 팔고 있다. 저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적어놓으면 아저씨께서 안내를 도와주신다. 정석메뉴인 만두전골을 시켜서 팔팔 끓인다. 하얀 국물이 만두를 쪼개먹으면 맛있게 양념될 것 같다. 양념을 반숟가락 풀어서 더 먹음직스럽게 팔팔 끓인다. 만두는 김치만두고 고기만두는 안내어주는걸 보니 따로는 없어보인다. 후후불어서 떡사리도 먹고 만두도 쪼개어 먹으면 그리 맛있을 수 없다. 냄비.. 2017. 8. 6.
가장 더운날 백운사 계곡 어제 오늘 연이틀 더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집에서도 편히 쉴수 없고(집이 더운편이 아니라 몇년동안 에어컨을 사두지 않았다) 밖에도 나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치 않게 발견한 이곳! 사람도 많은 편이 아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오늘 오전에 내린비로 백운사 옆 계곡은 맑고 시원한 물로 발담구고 있기 딱 좋았다. 정말 오늘 하루 더위에 애먹었는데 구원의 손길을 받은 기분이었다. 의왕에 자리한 소박한 절 백운사 지극정성탑을 쌓고 지혜광명 밝혀가자 백운산에 위치한 소박하고 정갈한 사찰이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탑을 쌓아올렸다. 시원한 식수가 이렇게 상시 흐르고 있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물고기가 떨어졌나보다... 절과 산과 하늘은 아름답다. 처마와 하늘도 이렇게나 .. 2017. 8. 6.
의왕레일파크 연꽃 의왕레일파크는 레일도 있지만 그보다 좋은건 연꽃이 한껏 피어있다는 것이다. 푸른 쟁반같은 연잎사이사이로 분홍빛도는 하얀 연꽃이 피어있다. 수도권에서 이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길을 두고 연꽃과 논이 있다 여름이 기운을 받은듯 한창 자라고 있는 벼 푸릇 푸릇 농부를 위한 정자인듯 해가 떨어지고 있다 해가 기울며 더 아름다워진다 연꽃도 인사하는 느낌 둥글둥글 연잎 하얗고 분홍분홍한 꽃 이곳이 바로 의왕레일파크! 저렇게 레일에 바이크가 나란히 서있다 다들 화목하고 오손도손한 모습으로 타고 있다 하늘이 너무나 아름답구나 레일바이크는 시간관계상 다음으로 미뤘다. 타진 못했지만 안내자 분께 여쭈어 가격을 확인했다. 3인에 한 차량에 32000원 정도로 가격이 책정되어있었다. 다음에는 레일바이크타.. 2017.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