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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음건강바우처사업2

220908 심리상담 6회차 청년마음건강바우처사업 오늘은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는 부모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한시간이 거의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하면 양가적인 감정이 들게 되면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덜컹거리면서 멈추고 진행되고를 반복하게 됩니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가져도 되나 싶은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그래도 여러가지 불만사항을 함께 공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작고 사소한 일들도 기억나는대로 핸드폰 메모장에 일주일동안 곰곰히 생각하며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정말 작은 일들도 왠지 나에게 지워지지않고 이따금씩 상기되는 것 같은 것들도 상담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상담선생님은 어느것하나 가벼이 생각하지 않고 진중하게 들어주시는 .. 2022. 9. 10.
220830 심리상담 5회차 청년마음건강바우처사업 5회차 심리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4회기까지 저의 최근일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5회차에도 무언가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왜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보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성격에 관해서는 아마도 부모님의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일어난 이야기들에 대해서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벤트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면 생각만큼 이야기가 유려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에 대해서는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게 가장 주요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불만사항이나 안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내가 이렇게까지 말해도 되나 싶은 마음들이 저의 이야기를 가로.. 2022.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