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월곶면의 문수산은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산입니다.
높이 376 m.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시대 숙종(肅宗) 때 축성한 산성이 있으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다. 산성 안에 문수사(文殊寺)가 있다.
이 근처에는 마니산이 가장 유명하지만 가볍게 트래킹하기에는 문수산이 좋습니다.
376m라서 그리 높지도 않으며 낮은 지대에 비해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게 장점입니다.
정상에 올라가게되면 김포와 강화의 풍경을 볼 수 있고
한강과 임진강이 만난 반대편으로 북한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렵지 않게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산이 많이 없다고 생각해서 좋습니다.
등산입구 초입에는 관리사무소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애교를 볼 수 있고
한 참 올라가서 정자가 있는 쉼터에서는 고양이 3마리가 등산객의 간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시간 정도 시간을 잡고 여유롭게 등산하고 오면 좋을 것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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