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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맛있던 곳

안암 어펄슨! 고려대앞 수제 맥주와 피자의 조합

by JUSTDANCE 2019. 3. 10.

안암에는 대학가근처에 보기드문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 어펄슨이 있었습니다.

주로 고학년 상대와 교직원 및 교환학생이 많이 오는 곳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교환학생 분들이 와서 재미있게 맥주 먹고 놀고 가더군요


수제맥주와 피자의 조합은 역시 가장 최근에 화두되는 올바른 진리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맥주 특히 에일계열의 쌉쌀한 맛과 페페로니 피자의 짭쪼름하고 고소한 조합을 너무 좋아합니다.




주소를 찾아 지하 1층으로 가면 어펄슨이 있습니다.

내부는 넓지는 않은 편인데 시끄럽지 않게 잘 놀 수 있습니다.




주문과 셀프바!








수제맥주 말고도 사장님의 취향으로 선별되어 진열된 병맥도 있고 소다류도 있습니다.




윙 봉도 있는데 비쥬얼이 피자먹다가 바로 치킨 한점 먹고 싶은 비쥬얼입니다.








피자와 버거거 어펄슨의 주메뉴이고 사이드로 포테이토 쉬림프볼 등이 있습니다.




페페로니와 할라피뇨가 함께 들어간 피자!




할라피뇨의 매콤함과 페페로니의 짬짤함이 제대로 어울립니다.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맥주가 그냥 사라지는 맛입니다.




이것은 새로 출시한 메뉴처럼 보이는데 

치킨 데리야끼와 함께 먹는 볶음밥 같습니다.

아 근데 데리야끼 맛이 일품입니다.

밥도 간이 짭짤하니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함께 먹는 샐러드도 부담을 줄여주기 좋았구요




왠지 런치로 잘 나갈듯한 메뉴입니다.




그리고 함께 먹은 레드락 맥주입니다.

다른 수제맥주에 비해 4,000원으로 조금 저렴한 편인데

저는 레드락이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쌉쌀하고 시원합니다.

가성비로는 레드락이 정말 제격입니다.



안암에 가시면 부담없이 피자와 맥주 즐기기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 어펄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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