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봄입니다.
봄이라서 다행이야
장필순의 노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서수원 농협 하나로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옆에 꽃시장에서 꽃을 팔길래 들려보았습니다.
마트안쪽 만큼이나 꽃시장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꽃을 사려고하고 꽃을 보고 좋아하는 걸 보니
이런게 봄이구나 싶었습니다.
주로 중년이상의 부부들이 많이 보였는데
어머님들은 주로 꽃 너무 이쁘다 사고싶다 하시고!
아버님들은 뭘 그렇게 비싸게 사! 작은거 사다 키우면 되지 하십니다.
다들 대게 같은 반응인걸 보고 웃겼습니다.
사람 사는게 다 똑같구나 싶어서!
이번 봄도 잘 와서 다행입니다.
여름이 오기전에 따뜻함을 많이많이 담아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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