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곳은 포천에서 군생활을 해보았던 사람이라면 추억이 깃들어있을 곳입니다.
곰탕의 추억이 한가득인 금강산 가마솥 곰탕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곳에는 여전히 군인 손님들이 많더군요
부대는 많이 이전했지만 새로이전온 부대들이 계속 찾아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저런 변화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그만큼 찾고 싶은 맛이라는 반증도 되는 것 같습니다.
소면을 많이 주셨는데 소면을 촉촉히 국물에 적셔먹는 것도 맛이 좋았고
깍두기도 국물에 먹기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식혜까지 딱 좋습니다.
단순 한끼지만 추억이 많이 묻어있어서 더 좋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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