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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좋았던 곳

동탄2 신도시 공장 리모델링형 카페 _ 어반리 스트릿(도시마을)_URBANRI ST(동탄 가볼만한 카페)

by JUSTDANCE 2019. 9. 12.

그동안 가볼 곳 없던 동탄2신도시에도 가볼만한 카페가 생겼네요

동탄2신도시 끝자락 장지동 호반 베르디움 6차 아파트앞에 어바린 스트릿이 생겼습니다.

원래 신세계엔지니어링 사업장 부지를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탄생시킨 공장개조 카페네요

 

내부가 엄청 길게 잘빠진 공간이어서 수용인원도 엄청 많고 카페 규모도 상당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500원인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커피가격이지만 손님들 대부분이 차를 끌고 들릴 곳으로 가격이 이렇게 책정된 듯합니다. 직접 로스팅하고 빵류도 직접 내부에서 베이킹을 한다고 하니 그정도 메리트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곳은 앞으로 동탄 가볼만한 카페 라고 검색하면 상위에 링크 될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단 조용한 것과는 먼곳이기때문에 조용함보다는 가족과 함께 아이들데리고 구경가고 싶다하면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노트북 하기 좋은 테이블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 시끌시끌하니 이어폰 끼고 작업을 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어반리 스트릿입니다.

 

어반리 스트릿

 

카페 오른편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적당한 수용 규모의 주차공간입니다.

 

맞은편에는 바로 호반베르디움 6차 아파트가 있네요

 

정문에 비싸보이는 소나무와 그에 매달린 원숭쓰

 

내부로 들어가면 공간이 안으로 길게 쭉뻗어 있어서 넓음에 감탄합니다.

 

누가봐도 이곳 네온싸인 글시는 인스타그램용 공간입니다. 널리 널리 홍보되라고 만든 공간인듯

 

대체로 테이블 간격이 넓게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옆사람의 방해받지 않고 놀 수 있습니다.

 

상주하고 있는 인력에 놀랐습니다. 베이킹하는 분들과 음료 만드시는 분들 통틀어 10명이상은 족히 되보였습니다.

 

 

디저트류가 많은데 사람이 너무 몰려서 남은게 별로 없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면 다소 비싸지만 카페의 크기와 누군가를 데려올만한 공간임에 수긍을 하게됩니다.

 

아메리카노 원두는 세가지 종류로 네이밍된 것을 고르면 됩니다. 봄길, 꽃길, 밤길입니다. 대체로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였으며 맛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빵이랑 잘 어울리네요

 

빵이 남아 있지 않은 엄청난 인파의 화력에 놀랐습니다.

 

이곳은 직접 빵은 반죽하고 만드는 곳인듯 했습니다.

 

빵을 만드는 중인듯

 

무슨 빵인지? 만드는 직원들의 손놀림이 분주해보였습니다.

 

원두 로스팅 하는 기계가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린존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가 이용도를 높여줄 것 같습니다.

 

2층(노키즈존)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어반리 스트릿의 공사과정을 흑백사진으로 담아두었습니다.

 

2층 노키즈존에서 바라본 1층. 2층이라서 분리된 공간이라는 느낌보다는 넓은 다락방의 느낌입니다.

 

 

2층은 넓지 않고 심플하게 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깥으로 이어지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얀자갈돌이 깔려 있어 걸어다니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이 물론 제일 좋아하면서 뛰어다녔습니다.

 

누가봐도 포토존인 의자입니다. 다들 여기서 한컷씩 담고 갔습니다.

 

라떼와 아메리카노 

 

 

라떼는 부드럽고 아메리카노는 빵이랑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크림치즈빵도 저는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음료와 빵은 대체적으로 평이하거나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건물 옆으로는 바깥에서 분리되어 바람쐬며 즐길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있습니다.

 

 

 

 

그동안 동탄에서 손님을 초대하면 가볼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제 하나 생긴듯한 느낌입니다.

어반리 스트릿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가면 좋을 곳이네요.

어반리 옆으로 더 좋은 곳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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