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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좋은상식

기술사업화 기술이전 시장의 현상황

by JUSTDANCE 2019. 11. 18.

기술사업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IP(지식재산)시장 인력은 현재에도 만명 수준으로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기술평가는 사업화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기술가치평가는 기술평가의 한 유형으로, 사업화하려는 기술이나 사업화된 기술이 그 사업을 통하여 창출하는 경제적 기술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된 가치평가 원칙과 방법론에 입각하여 평가하는 것입니다.

 

기술 거래 업무는 연차별로 5년동안은 조사, 분석 실무가 주를 이루고 그 이후 5년 동안은 기술평가, 기술거래, 기업평가, 비지니스모델, 사업화 기획, 전략등을 이룹니다. 후의 10년동안은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금, 및 재무(회계, 세무, 투자) M&A, IPO 관련 법무 까지 할 수 잇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 연구소, 기업, 개인을 통해 R&D예산이 유입되고 이를 통해 IP/기술이 탄생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수요자가 많이 없는 것이 현 기술사업화의 실태입니다.

 

기술거래는 빨라야 3~4개월이고 보통은 7~8개월 혹은 1년까지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기술을 판매하겠다는 기관 혹은 업체 만 많고 수요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기술을 구매할 기업들은 대부분 100억 미만의 중소기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회사체계가 부족하며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높지 않고 기업들에 무엇이 필요한지도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기술거래로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정부에서 R&D예산을 따내서 직접 개발하는게 더 나은 상황이기이 기업의 기술구매는 떨어지게 됩니다.

 

기술거래에는 맹점도 존재할 수 있는데 특허로 기술평가를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특허는 보통 문서로만 진보성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 실제 기술의 구현은 평가하지 않습니다. 즉 특허자체가 기술의 완성도를 말해주는 척도로는 부족합니다. 당연하게도 특허의 무효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기술을 중개하는 사람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기술에 대한 공급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부분은 대학에 있습니다. 대학교수는 그동안 거의 논문으로 실적을 평가해왔기에 개발한 기술거래가 되는일이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재고처럼 쌓여있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대학에서 기술이전시에 내놓을 기술이 많게 됩니다. 

 

즉, 공급은 계속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기술을 구매할 수요자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술구매 장려보다는 기술이전 시장에 대한 체질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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