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보일러 실온 온돌의 차이 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사온 집이 신축 원룸 빌라이고 원룸이었습니다. 단열이 워낙에 잘되는 원룸빌라이고 와서 확인해보니 린나이 보일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린나이 보일러 다른 부분은 잘알겠는데 실온 온돌 버튼이 있어서 이게 무얼까 한참 고민해보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실온 온돌
실온 : 온도측정센서가 벽에 붙어있는 조절기에 달려있어 공기중의 온도를 측정합니다.
온돌 : 온도측정센서가 바닥에 붙어있어 바닥의 온도를 측정합니다.
실온 온돌? 어느것이 에너지 절약인가?
실온은 공기중의 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설정온도에 도달할때까지 보일러가 바닥을 데워서 공기중의 온도가 실온에 도달하면 유지를 하게 됩니다.
즉 이런설정은 외풍이 없고 단열이 잘되어서 바닥열로 인해 집안에 온기가 금세 퍼질때 유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만약에 외풍이 심하고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이라면 실온으로 설정해두기 위해서는 바닥의 열에너지가 훨씬더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온돌의 경우에는 외풍이 심하고 단열이 잘안되는 가구의 경우에 유리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실온까지 도달하기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모로 온돌로서 온도를 설정해주고 바닥에 있는 센서가 온돌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그 상태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린나이 RBMC-43
린나이 온도 조절기입니다. 실온과 온돌의 최대 최저 온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평상시에는 실온 25도로 유지하며 지내는 편입니다. 외풍이 없는 집에서 적정 온도인 듯 싶습니다.
실온에서 최저 설정 온도는 5도입니다.
실온에서 최고설정온도는 40도입니다.
온돌에서 최저 설정온도는 40도입니다.
온돌에서 최고 설정 온도는 85도입니다. 아무래도 바닥에 있다보니 물의 가장 뜨끈한 온도와 비슷한 온도 범위이네요.
베란다로 린나이 보일러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별로 온수라인이 들어가는게 다 있으니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라인을 선택적으로 잠굴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기의 큐알코드를 카메라로 인식시켜보면 해당 보일러 조절기의 사용법이 나오기도 합니다.
실온으로 난방을 돌리기 위해서는 신축건물의 외풍이 적고 단열이 안되는 집일수록 유리합니다.
해당 샤시는 2중샤시로 단열이 굉장히 잘되는 덕분에 저희집에서는 실온으로 보일러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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