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시네마톡1 이동진 평론가 김중혁 작가 라이브톡 - 몬스터 콜(A Monster Calls) GV 이동진 평론가 라이브톡 - 몬스터 콜(A monster calls)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몬스터 콜 GV를 다녀왔다. 이 영화를 보고자 했던 계기는 '힐링시네마'라고 소개된 문구였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판의 미로제작진이라고 하니까 어두운 잔혹동화였던 판의미로와 어떻게 비슷하며 다를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인 코너를 통해서 나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유년시절의 모습도 물론 떠오르지만 지금나는 나에게 얼마만큼 솔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의 던져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겪는 상실감을 이해하는 것. 완전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는 것을 이해하는 것. 어린시절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는것은 추억보정의 기능때문이지 꼼곰히 돌이켜보면 우리는.. 2017.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