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물적분할 배터리 E&P 신설법인 설립 주주가치는?

SK이노베이션 물적분할 배터리 E&P 신설법인 설립

SK이노베이션이 물적분할을 발표한 이후로 계속 하양세를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공식저긍로 배터리와, E&P(Exploration and Production/석유개발)부분의 물적분할 신설법인 설립을 2021년 8월 4일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분할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분할 배경은 독립법인으로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필요 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Battery 및 E&P 사업을 분할 하는 것입니다.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을 분사하듯이 앞으로 다가올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준비하고자 투자재원 마련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SK이노베이션 주주입장에서는 당분간 하락세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존속법인으로 남으며 분할 전/후를 비교하면 배터리 부분의 자산총계가 4억6천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분할 해도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서 분할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SK배터리 신설법인은 2021년 40GWh에서 2025년 200+a GWh, 그리고 2030년까지 500+a GWh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포드와 조인트벤처 등 부가적으로 올릴 수 있는 생산량이 많습니다. 향후에는 하이니켈 배터리기술을 이끌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OEM들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가까운시일내에 글로벌 판매량 기준 top3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P 석유개발 부분은 친환경 시설 및 창출 극대화를 통해서 국책과제 연계한 저장소 발굴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 존속법인은 New Green Biz 발굴 및 자회사 조인트밴처, 파트너링등을 진행하고 특히 친환경/미래사업 중심으로 경영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재료의 재활용 전략등을 추진하고 리튬 생산에 있어서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제고하며 경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학습효과로 SK이노베이션을 현재 하락세를 이루고 있지만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전이지만 여전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투자가치를 보여주고 있듯이 SK이노베이션은 지주회사로서 얼마나 매력적인 투자가치를 보여줄지 지켜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