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 학원 _ 경매강의 (달천) 수강 월부닷컴

월급쟁이부자들 학원 _ 경매강의 (달천) 수강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밥먹듯이 드나들면서 어떻게 강의를 수강해보려고 매일 11시에 새로고침하면서 강의신청을 도전해왔습니다. 그러다 덜컥 신청이 된 것이 달천님의 경매강의 3주짜리 수업이었습니다. 경매에 물론 관심을 가져왔지만 이 영역이 진짜 내가 해나갈 수 있는 것인지는 판단이 안섰습니다. 그래서 수강료 지불까지 살짝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강의료가 3회에 30만원이라는 것이 소시민인 저에게는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지요. 하지만 항상 아무것도 하지않는 자는 실행하는 자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과감히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10월 일요일 강남역 근처 월급쟁이부자들학원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늘 카페로만 접속하던 곳의 간판을 매주하니 내가 '실행의 첫걸음'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학원안으로 들어가니 왠지 너무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해커스, YBM, 파고다 어학원 같은 강의실의 느낌이 팍들었습니다. 정확히는 본관이 아닌 별관 어학원 느낌. 아 내가 공부를 하러 왔구나를 눈이 인식하고 몸으로 바로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서들 오셨는지 20여명의 수강생분들은 적게는 20대~ 많게는 50대 정도로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셨습니다. 부동산이 가장 큰 대화거리 주제로 자리잡은 이후 영향인지 30~40대가 가장 많아 보였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도 이색적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각종 유튜브를 통해서만 뵙던 달천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3시간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강의와 강의내용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듣는내내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 계속 느꼈습니다. 현재 삶에 전혀 만족하지 못했던 저였기에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보고 있었는데... 이거 하면 가능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겁먹지 말고 하지말라는거 하지말고 저자본이 드는 물건부터 시작하면 조금이라도 남길 수 있는 구조라는 걸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아직 두차례 남았고 배울건 산더미 이상으로 있겠지만 이게 새로운 방법이 되어줄 수 있다는 기대가 차올랐습니다. 달천님 강의 중에 몇차례 반복적으로 나왔던 말이 "아는 사람은 돈을 벌고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였습니다. 사실 경매를 알게 된 것보다 이런식으로 모르던 나의 무지를 깨웠다는게 더 좋았습니다.

죽을때까지 배우고 공부하고 고여있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곳이 강남역에서 좀 걸어가면 있는 월급쟁이부자들 강의장입니다.

월부강의장!

꽤 깔끔한 강의실에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강의교재도 상당히 말끔히 제본되어 있구요

경매기초반! 이제 시작이다!

[1주차]
· 내게 맞는 경매유형, 목적알기
· 부동산 싸게 사는 다양한 방법
· 필수 경매용어 및 절차 이해
· 대항력 및 확정일자 이해 및 실습
· 말소기준권리 이해 및 실습
· 감저평가서/현황조사서/매각물건명세서 보는 법
· 유료 경매 사이트 활용법
· 입찰 무효 처리/보증금 몰수되는 경우
· 경매 비용 계산하기
· 아파트 경매사건 조사/분석하는 법
· 위성지도 활용 및 실전사례

[2주차]
· 입찰표 작성법(본인/대리인/공동투자/법인)
· 모의 입찰
· 잔금납부, 담보가치, 청구금액 정리
· 최우선변제, 임차권등기, 전세권 정리
· 임차인의 배당요구 정리
· 물건번호 있는 사건 및 입찰 전략
· 인도명령 이해 및 신청서 작성 유형
· 강제집행 실무
· 사건 열람 하는 법
· 사례별 명도 방법

[3주차]
· 수익률 이해 및 계산하는 법
· 미납관리비, 가스, 전기 요금 등 처리요령
· 아파트, 빌라 경매 투자의 핵심
· 오피스텔(소형/중대형)/상가 경매
· 지식산업센터 경매
· 현장조사 노하우
· 채권자 입장에서 보는 경매 투자
· 부동산 투자 성공 원칙
· 질의 응답

꽉꽉 채워진 강의내용을 다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렘니다.

경매를 듣는 나(우리)의 목적은? 싸게 사는 것

이 강의를 신청한 저의 목적에 매우 부합합니다. 이렇게 경매를 알게 된 것에 기쁘고 매우 허기집니다. 어서 채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