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집 기사식당 - 돼지불백 feat.무한도전

연남동에 위치한 감나무집 기사식당입니다.

무한도전에서 택시운전 특집을 할 때 나왔던 장소입니다.

정준하씨가 워낙 맛있게 먹었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무한도전 영향때문에 찾은건 아니고 돼지불백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합정에는 없고 홍대에 뒤지다보니 나와서 찾아온 곳이 여기였습니다.

 

아 일단 기사식당이어서 신속하게 음식이 나와서 좋습니다.

그리고 클래식한 돼지불백의 맛이 일품입니다.

딱 제가 머리에 그리던 그 맛입니다.

달달하게 양념이 되어있는 돼지불백에 짭짤한 쌈장 듬뿍찍어 상추에 싸먹는 맛인 딱 그맛입니다.

아우 그래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감나무집 기사식당 두채가 있더군요! 

 

저는 저기 보이는 큰 건물로 갔습니다. 

 

딱 보아도 주차장에 택시차량이 즐비한게 기사식당 맛집임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감나무집 기사식당. 무한도전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운영이네요!

 

메뉴는 8가지있는데 나머지는 차후에 먹어보기로 하고 일단 돼지불백!

 

기사식당이지만 일반 택시기사분들보다 일반 손님들이 더 많습니다.

 

주문시 선결제하고 금방 쟁반채 내주시는 돼지불백입니다. 1인분이 꽤 푸짐합니다. 9,000원이면 만족스럽구요!

 

상추, 쌈장 등은 리필이 돼니 고기양에 맞게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수 먼저 호로록 먹어주고

 

너무 어둡게 나왔지만 달콤짭짤하게 양념이 잘된 돼지불백!

 

아 가끔 혼자서라도 가서 자주 먹고 싶은 돼지 불백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밥다운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