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부트 샴보드 슈케어 - 사피르 비즈왁스, 콜로닐 말털브러시

파라부트 샴보드 카페 색상을 보유하고 있고

굉장히 험하게 신은 관계로 구두가 많이 상했습니다.

따라서 나름의 조치로 슈케어를 해보고자 하는데

구성품을 준비하는 과정에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진짜 필요하다 싶은 사피르 비즈왁스와 콜로닐 말털브러시만 이용해서 간단 슈케어를 했습니다.

말이 슈케어지 사실상 군대에서 전투화 광내는 작업 했습니다.

 

사피르 비즈왁스입니다. 구두가 카페 색상이기때문에 다크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콜로닐 말털브러시입니다. 굳이 콜로닐 사용한 이유는 사피르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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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케어 전]

 

신발에 손상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 저곳 부딪히고 까진 관계로 손상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앞쪽에는 나무 소재 의자에 정면으로 부딪혀 깊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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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케어 후]

 

많은 블로그를 보면 슈케어를 진행할 때 솔도 필요에 따른 여러 구성을 두고 하던데

저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로지 말털브러시와 사피르 비즈왁스 닦는 것만 했습니다.

 

사피르 비즈왁스 다크브라운입니다.

 

콜로닐 말털 브러시

 

끝부분을 살짝 찍어서 구두 전체에 펴 발라주었습니다.

 

이렇게 상처난 부위 위주로 먼저 펴발라주었습니다.

 

 

슥슥 펴발라주고 전체적으로 광이 조금 나도록 전투화 닦는 스킬로 광을 내주었습니다.

 

상처는 어쩔 수 없지만 벗겨짐으로 인한 색상변화는 커버가 되었습니다.

 

옆에 잔기스들도 많이 가려졌습니다.

 

다크브라운이어서 색상도 훨씬 중후하고 진하게 먹은게 마음에 듭니다.

 

윤기도 도는게 마음에 드네요!

 

쭈글쭈글한 주름에 광이 잡히니 더욱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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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 비교]

 

슈케어 전입니다. 색상톤도 밝고 기스와 얼룩이 많이 보입니다.

 

슈케어 후입니다. 색상도 진해졌고 깔끔하게 잘 닦인 느낌입니다.

 

슈케어 영역도 마찬가지로 구성품을 살 여유만 있으면 영양크림 등도 구비하면 좋겠지만

저는 간단하게 비즈왁스와 브러시로만 닦아주는 것도 충분하더군요!

확실하게는 안해주는 것보다 몇배는 신발이 더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오래 신으려면 슈케어는 꾸준하게 해주어야 하니 자주자주 닦아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