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중복 사용 불가 후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중복 사용 불가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중복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카드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먼저 사용되므로 유념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번 지원금으로 자전거를 구매하고자 해서 신한카드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놓고 일시불로 결제를 하면 경기도와 정부께 동시에 차감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원금 차감에도 우선순위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이 먼저 사용되고 이때 경기도 재난지원금 잔액을 초과하면 나머지는 자동 카드결제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경기도와 정부지원금이 모두 사용이 가능한 곳은 경기도가 먼저 차감됨을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경기도 기본소득과 정부재난 지원금을 혼동되는 신용카드 이용 개념

1. 경기도는 신용카드 신청시에 하나의 카드로 신청을 하게되어서 반드시 그 하나의 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정부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 선택시 하나의 카드가 아닌 '카드사'를 선택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내가 신한카드로 신청했을 시, 신한카드, 신한체크카드 등 신한카드의 카드 여러개를 소유했으면 어느 신한카드로든 이용을 하든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동일한 하나의 카드로 사용하고자 하면

1. 하나의 신용(체크)카드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차감의 우선순위가 발생하게 됩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먼저 차감되고 잔액이 다 사용된 후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되게 됩니다.

2.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잔액보다 더 큰 금액을 이용하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잔액만큼 차감되고 나머지 금액은 카드결제 처리가 됩니다. 

3. 즉 한건의 결제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정부 지원금 동시 사용이 불가합니다.

먼저 이용했던 31만원이 경기도 재난지원금잔액과 7만원과 함께 24만원이 카드결제 처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시 점포를 방문해서 한번 더 긁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잔액 34만원에서 31만원이 차감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긁은 31만원을 결제취소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되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취소처리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결론!

동일한 카드로 이용할 때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먼저 차감됨을 기억하셔야합니다.

동일한 카드로 한건의 결제에 대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동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