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서 다행이야1 결국 봄 - 서수원 농협하나로마트 꽃시장 결국 봄입니다. 봄이라서 다행이야 장필순의 노래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서수원 농협 하나로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옆에 꽃시장에서 꽃을 팔길래 들려보았습니다. 마트안쪽 만큼이나 꽃시장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꽃을 사려고하고 꽃을 보고 좋아하는 걸 보니 이런게 봄이구나 싶었습니다. 주로 중년이상의 부부들이 많이 보였는데 어머님들은 주로 꽃 너무 이쁘다 사고싶다 하시고! 아버님들은 뭘 그렇게 비싸게 사! 작은거 사다 키우면 되지 하십니다. 다들 대게 같은 반응인걸 보고 웃겼습니다. 사람 사는게 다 똑같구나 싶어서! 이번 봄도 잘 와서 다행입니다. 여름이 오기전에 따뜻함을 많이많이 담아놔야겠습니다. 201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