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1 신도림 혼술집려 아지트로 하기 적당한 곳이다. 신도림 인근에 산다면 퇴근후 혼자 한잔 하기 적당한 곳이다. 혼술남녀에서 하석진에 매일 이어폰꽂고 술먹는 짓! 이곳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더라... (혼술남녀는 문제가 있었던 드라마지만 아무튼 이미지상 하석진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적당히 하루를 달래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요새는 혼자가 더 지내기 좋은 시대인 것 같다. 쓸데없는 감정소모안하고 나 자신을 케어하고 보살피는 일이 중요하게 느껴진다. 누군가랑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왜 저런소리를 들어주고 있어야하나 수십번씩 곱씹는다. 그렇다고 내이야기를 하는 것도 적당히 나를 판단하게 하고 시덥지 않은 위로를 듣게 되야만 하는 그 상황이 너무나 괴롭다. 이래서 어른들은 고독하다 고독하길 택하는거다. 사람좋은 척 웃고있는게.. 2017.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