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영양제 주니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란다(쟈스민, 장미허브) 코스트코 구매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온 식물영양제인데 키우는 식물한테 주입하니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 9천원선의 가격이 이었는데 갯수가 많아서 오래도록 쓰기 좋았습니다.

키우는 자스민, 장미허브 그리고 잘 모르는 식물들 모두 잘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쟈스민은 한참 되었는데도 계속계속 꽃을 피워주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장미허브는 다른 곳에서 있던 잎사귀를 하나 떼어와서 심은건데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어서 기특합니다. 너무 추운날에 자취방에서 냉해를 입어서 죽었던 아픈 기억뒤로 이렇게 잘 자라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 친구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과 함께 가져왔던 식물인데 계속해서 싹을 나주고 있어서 굉장히 신기합니다. 벌써 1년째 이렇게 살아내주고 있습니다.

정말 튼실하게 줄기가 올라오는게 보면 뿌듯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식물들이 모여있는데, 신기한건 칵테일에 쓰이는 레몬의 씨앗을 두니 저렇게 싹이 올라왔습니다 ㅎㅎㅎ 아마 환경만 잘 맞춰주면 레몬나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심어줍니다.

아파트가 해가 아침에만 들기 때문에 식물 키우기에는 미안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자라주어 매우 고맙습니다.

해가 더 좋으면 좀 더 예쁘게 클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쟈스민 꽃  피운거 보면 향기도 좋고 색도 아름다워서 기분 전환이 됩니다. 다만 꽃이 3일정도로 너무 빨리 져버리지만 많은 꽃망울들이 있어서 차례차례 피어줄거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큰 나무에도 이렇게 영양제를 꼽아두어 잘자라기를!!!

어찌어찌 이렇게 집안 가득 식물들이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든든한 한끼와 함께 식물 성장하는 걸 즐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