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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편집 의류 쇼핑사이트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하는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찬스라고 생각해서 평소에 구경만 하고 벼르던 파라부트를 나도 모르게
미카엘, 샴보드 각각 한족씩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다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무리하게 출혈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이즈 시착도 제대로 못해본 상태여서 더 알맞은 사이즈의 제품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팔고 싶은 생각입니다.
우선 미카엘_카페 색상입니다.
유럽사이즈42입니다. 우리나라 사이즈로는 270입니다.
미카엘은 일반 구두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사이즈 다운해서 많이 신으신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저는 275~280사이의 발사이즈라서 과감히 270을 선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270도 들어갑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조금 타이트하여 275(42.5) 사이즈가 최적의 사이즈가 아니였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얀것은 파라부트의 특징인 유분기입니다. 털솔이나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깨끗하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파라부트 종류중에서도 캐쥬얼함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보통 마룬색상을 많이 신는다고 하는데 저는 미카엘도 카페 색상이 엔틱하게 잘 어울려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페를 사려고 벼르다가 블랙프라이데이때 운좋게 할인을 하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다음은 샴보드 카페입니다.
샴보드는 UK9로 280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샴보드 후기를 볼때 발볼러에게는 반드시 정사이즈를 권하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미카엘에 비해서 형태가 뭉뚝하기에 사이즈 조금만 적어도 발이 오래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저의 정사이즈인 280을
선택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미카엘은 270, 샴보드는 280이 되어 각기 다른 신발이 두사이즈나 차이가 나게 구입해버렸습니다.
역시 파라부트 모델 중에서도 가장 파라부트의 정체성이 있는 것 같은 모델입니다.
저 형태의 레이스업슈즈를 구매하기 위해 다들 파라부트를 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카페 색상은 정말 정말 예쁩니다.
마룬은 튀고 검정은 무난의 정석이라면 카페는 클래식하면서 정말 예쁜 색상 같습니다.
파라부트 로고가 고급져 보입니다.
최근 구입한 3가지 모델을 나란히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파라부트_미카엘 파라부트_샴보드 레드윙_OREMAN
굳이 비교하려고 하지않고 다른 느낌의 신발이라고 생각했는데
파라부트의 신발이 마감도 그렇고 형태나 전체적으로 레드윙보다는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레드윙 8050모델은 US10(280) 사이즈임에도 파라부트보다 크게 나온것 같습니다.
파라부트 신발은 발에 핏하게 맞는 느낌인데 8050은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미카엘이 270 샴보드가 280사이즈입니다. 샴보드는 알맞게 산것 같은데 미카엘은 275가 저스트 였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신발의 크기가 생각처럼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으며 미카엘의 가죽이 잘 늘어나 준다면 잘 신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샴보드 카페와 미카엘 카페와 비교
레드윙 FOREMAN과 샴보드 카페와 비교!
신발은 자기한테 어울리는 신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민을 해보다가 저한테 어울리는 아이템을 선택해서 신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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