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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좋았던 곳

카페 글린공원 #글린공원

by JUSTDANCE 2018. 12. 25.

최근 김포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곳중하나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글린공원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글린공원


레고로 만든집처럼 건축물 자체가 너무 예쁩니다.


내부는 이렇게 넓직하고 생기있는 식물이 자리하고 있고 바닥에 물길에는 붕어들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있노라면 수목원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구석구석 좌석이 다르고 개성있게 배치되어있기때문에

원하는 자리를 골라 앉으면 됩니다.


붕어들이 헤엄치는데 엄청 관리를 하는지 물이 더럽지 않고 깨끗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째즈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빵도 사먹을 수 있는데 이집 크라와상이 맛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라와상이 다 팔린관계로 먹지 못하고 빵은 구경만 했습니다.


빵이 너무 맛있게 생겼습니다.


샐러드도 있는데 리코타치즈를 선택해 먹기로 했습니다.


미수 시리즈라며 우유에 탄 미숫가루 음료를 파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미수인데 병도 예쁘고 심지어 스티커도 예쁩니다.

당도도 적당히 단정도로 적당합니다. 미숫가루는 원래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중에 하나지만

그래도 맛있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타준 미숫가루 같습니다.


함께 먹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치즈를 좋은 걸 잘 골라 썼는지

적당히 꾸덕하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부드럽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마마스와는 다르게 맛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섬세하게 디자인의 흔적이 다 묻어있습니다.


미수를 맛있게 마시고 글린공원에서 잘 놀다갑니다.

다음을 또 기약하기로 합니다.


너무나 예쁜 건물외벽을 다시 구경하고 갑니다.



글린공원은 주말에 굉장히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입소문을 탔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을 시간을 잘 노려서 방문하는 것이 여유롭게 즐기는데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좌석중에는 평상도 있으니 가족끼리는 평상에서 휴식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겨울에는 다소 춥지만 안에 있는 식물들 때문에 난방을 강하게 틀기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다른 계절에 여유있는 평일에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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