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왕교자만두와 비비고 곰탕으로 만둣국 만들기

GS fresh 행사때 잔뜩 구입한 비비고 왕교자만두로 만둣국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비비고 왕교자만두는 기본적으로 너무 맛있기 때문에 대충해도 맛있을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맛있었구요!

 

재료는 많이 하지않고 

1. 비비고왕교자만두

2. 비비고 사골곰탕+건화 한우곰탕(뭐가 다른가 볼려고 각기 다른거 사봤는데 큰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결국 혼합)

3. 파채(일반 대파를 사기에는 남기는 양이 더 많아서 손질된 1,000원짜리 파채를 사서 넣었습니다)

4. 계란(계란을 잘풀어서 쭈욱 떨어뜨리고 맛있는 계란이 둥둥떠다니도록 조리했습니다)

5. 떡(만둣국인데 떡이빠질수 없죠)

6. 통후추( 후추가 없어서 급한대로 통후추를 으깨서 넣었습니다. 후추와는 다른 맛인데 나름 어울립니다)

 

요렇게만 해서 모두 다 투하해서 팔팔 끓였습니다.

맛은 다 좋은데 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조금만 더했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식량이 없을때 비비고 왕교자 대량구매는 진리입니다.

 

냉동상태의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해동시킵니다

 

잘 해동된 만두인데 보기만해도 쫀쫀한 피가 느껴지네요!

 

떡도 헹궈서 준비해놓고!

 

통후추는 도마위에서 신나게 내려쳐서 으깹니다.

 

계란을!

 

두개 정도만 잘 휘이휘위 풀어 놓구요!

 

굳이 다른거 살 필요가 없었지만 그래도! 몽땅 투하합니다.

 

간이 약간 되어있습니다. 잘 끓여놓고

 

준비해둔 파채를 적당하게 썰어서 투하!

 

만두, 떡을 넣고 팔팔 끓이고 계란으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줍니다.

 

이 한그릇이면 집밥처럼 정말 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너무 간단한 음식이고 손쉽게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소요되는 시간이 많고

설거지까지 뒤처리가 힘듦을 다시금 느낍니다.

문뜩 어머니가 고생고생해서 매일 삼시세끼 챙겨주시는게 얼마나 고된 일인지 깨닫게 됩니다.

엄마~!  아빠도~!

효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