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슈크림 몽땅

요새 핫하다는 이마트의 슈크림 몽땅을 먹어봤습니다.

일단 한번쯤은 먹어볼만하지만 앉은자리에서 먹기에는 한개가 끝입니다.

그정도의 맛과 양입니다.

구입하기전에 인터넷에 온갖 후기를 봤는데 맛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별로이고 크림에서 아무맛도 안난다는 이야기도 봤습니다.

우선 맛은 맛없지는 않은데 맛있는 건 아닙니다.

맛있는 빵을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회사에서 야유회갔을 때 나눠준 간식 대충 때울때 먹는 

그런맛입니다.

그러니까 확실한건 슈크림몽땅이 맛있을 거라는 기대에 사시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크림이 일단 애매모호합니다. 살짝 달긴한데 너무 부담스럽게 많다보니 빵하고 조화가 별로입니다.

크림의 양으로 홍보하는 제품이지만 크림의 양때문에 맛이 좋아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되는건 집에 사왔는데 아무도 안먹을 것 같아서

빵이 부패되기전에 어떻게 다 먹어치우지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음식을 잘 남기지는 않습니다.

총평

- 내가 사먹을 빵은 아니고 누군가 사면 하나정도 뺏어먹을 빵입니다.

혹여나 본인의 돈을 구입하게 되었다면 두번은 안사먹을거라고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