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좀 식히고자 송추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다고 보니 서울에서 1시간 정도로 가볍게 다녀올만합니다.
송추계곡 주차장은 5,000원으로 종일 주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너무 뜨거운 날이라 멀리까지는 못가고 가까운 물에서만 살짝 발만 담궜습니다.
하류는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 낚시 의자만 있으면 물가에 앉아서 쉬기 딱 좋습니다.
낚시 의자 있는 분들이 매우매우 부러웠습니다.
간단하게 하루로 다녀온 것이지만 휴가느낌내기 좋았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은 열무국수와 검은콩국수도 안성맞춤이더군요
가장 하이라이트는 돌아오는길에 사먹은 옥수수였습니다.
나오는길목이 좀 막히다보니 길가에 파는 옥수수를 사먹었는데 옥수수는 이렇게 쪄야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맛난 옥수수였습니다.
상류는 못가봐서 아쉬웠지만 하류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재미나게 노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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