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분위기 좋은 브런치 가게 안단테

파주 운정 파스타 안단테

파주 운정신도시 맛집

파주 운정신도시 근처에 브런치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안단테(andante)라는 브런치가게가 있습니다. 이곳이 좋았던 이유는 넓은 공간에 빽빽하지 않은 자리 배치로 여유로움이 가득했습니다. 저녁에 와서도 좋았지만 낮에는 높이 있는 창으로 해가 잘들어서 채광이 좋다고 합니다. 낮에 와서 메인에 넓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건 미리 예약을 잡아놓으면 식사자리를 예쁘게 미리 준비를 해줍니다. 그런데 어떤 문구를 전달하면 그 문구를 프린팅해서 예쁘게 테이블을 꾸며줍니다. 내가 보낸 문구가 상대방에게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빠네는 정말 맛있고 리조또 역시 맛이 좋았습니다. 급하지 않고 조용하고 여유있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안단테 카페 베이커리

파주 카페 베이커리 안단테

저녁때는 이렇게 여유있고 조명색으로 아름답습니다.

듣기로는 디자이너분과 요리사분이 결혼을 하셔서 낸 가게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리와 아기자기함이 잘 어우러져있는 가게의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은 중앙에 넓은 테이블인데 낮에는 창을 통해 햇빛이 아주 예쁘게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제가 좋았던 문구를 보내면 식기위에 예쁘게 프린팅해서 올려줍니다. 보는 사람은 기분이 한껏 좋아지는 이벤트입니다.

이렇게 고급스러운 종이에 프린팅해서 보는내내 웃으며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예쁨이 물씬 묻어납니다.

식전빵에 나오는 소스가 상당히 맛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빵도 쫄깃하구 맛있었구요

가장 인기좋은 빠네를 시켰습니다. 저는 크림을 좋아하는지라 입에 잘 맞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너무 배가 불러서 빵까지 다 먹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로제소스 기반인 닭고기 리조또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이게 토마토인줄 알고 시켰는데 로제였습니다. 그래서 둘다 크림이 들어가다보니 살짝 느끼해져서 다 먹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주아주 기분이 좋은 식사자리였습니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이렇게 맛있는 식사와 기분좋은 이벤트가 있다는 것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