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은 힐링게임인줄로만 알고 구입했는데 지독한 현실 고증게임이었습니다.
무인도 이주비용으로 2시간 정도에 걸쳐서 5000마일을 마련해서 갚았는데.
이제는 텐트가 지겹지 않냐며 꼬득이는 너굴...
그리고는 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돈이 어디 있다고...
집은 안살수도 없고 게임에서도 집과 대출의 전쟁입니다.
5,000마일 드디어 이주비용 갚을거야!
자 5,000마일 상환!
갑자기 텐트 생활에 이상한 바람을 넣어버리는 사탄 너굴.
여기가 분양사무소인지, 공인중개사인지, 조합원 설명회장인지...
걱정하지 말라며...
그래 뭐 다 은행이랑 함께 하는거니까..
왠지 씁쓸
어떻게든 자금 융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단수...
집을 지으려면 98,000벨을 대출받으라는데
체감 수도권 구축 아파트 3억 선 대출받는 느낌입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건 지붕 색 뿐이구나...
지붕이라도 푸르러야지
하늘색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집값이 하늘처럼 오르기를 바라며
자꾸 너굴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라는
미끼 상품을 껴서 장사하는 너굴맨.
너굴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즉, 열심히 갚으라는 말이다. 이말이란다.
본격 채무상환 게임이 시작됩니다 [다음]
회원 한정 교환 아이템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루 제공해줄테니
자네는 열심히 대출금을 갚으라구!
본격 현실 자각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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