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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모여봐요 동물의 숲

모여봐요 동물의숲 - 내집마련 대출? 본격 현실 고증 게임

by JUSTDANCE 2020. 3. 24.

동물의 숲은 힐링게임인줄로만 알고 구입했는데 지독한 현실 고증게임이었습니다.

무인도 이주비용으로 2시간 정도에 걸쳐서 5000마일을 마련해서 갚았는데.

이제는 텐트가 지겹지 않냐며 꼬득이는 너굴...

그리고는 집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내가 돈이 어디 있다고...

집은 안살수도 없고 게임에서도 집과 대출의 전쟁입니다.




5,000마일 드디어 이주비용 갚을거야!




자 5,000마일 상환!




갑자기 텐트 생활에 이상한 바람을 넣어버리는 사탄 너굴.




여기가 분양사무소인지, 공인중개사인지, 조합원 설명회장인지...




걱정하지 말라며...

그래 뭐 다 은행이랑 함께 하는거니까..

왠지 씁쓸




어떻게든 자금 융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단수...




집을 지으려면 98,000벨을 대출받으라는데

체감 수도권 구축 아파트 3억 선 대출받는 느낌입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건 지붕 색 뿐이구나...

지붕이라도 푸르러야지






하늘색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집값이 하늘처럼 오르기를 바라며




자꾸 너굴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라는

미끼 상품을 껴서 장사하는 너굴맨.




너굴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즉, 열심히 갚으라는 말이다. 이말이란다.




본격 채무상환 게임이 시작됩니다 [다음]




회원 한정 교환 아이템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루 제공해줄테니

자네는 열심히 대출금을 갚으라구!


본격 현실 자각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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