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xperience/Food

지코바 치밥 순살양념구이 치킨

by JUSTDANCE 2020. 8. 16.

지코바 순살양념구이 치킨 치밥

 

음식에 돈쓰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끔 군것질거리는 땡겨서 사먹지만 혼자 먹는 음식에는 돈쓰는게 괜히 아깝더라구요.

근데 사는 낙이 뭐라도 있어야지. 좀 그런게 있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

배달의민족을 거의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예전에 한번 써본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배달음식 먹을일이 잘 없기에 쓸일이 없었습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축적된 데이터를 보면 먹을까? 말까? 고민했을때는 먹지않는편이 왠만하면 옳은 선택입니다.

기어코 먹겠다하면 항상 별맛도 없고 칼로리만 부어넣어서 후회가 많이 되지요.

식비 지출이 가장 걱정인 요즘이지만 이런저런 생각에도 사는게 뭐있나 싶어서 지코바를 시켰습니다.

예전에 성대역앞에서 자주 놀때 친구들과 먹으면서 이런치킨도 했었구나 생각했는데 치밥으로 전국적인 유행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치밥이란것도 먹고 단백질 보충도 할겸 시키게 된 것입니다.

20,000원에 배달비 2,000원하면 두끼까지 커버됨을 감안해도 실로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그냥 시켰습니다. 인생 뭐라고. 하는 생각과 함께.

매운걸 싫어해서 순한맛으로 먹으니 저에게는 적당합니다.

숯불바베큐 맛입니다. 불맛이 괜찮습니다.

치밥으로 먹을때는 찐득한 양념을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양념기름에 가까운 농도였습니다.

이런 맛이구나~ 했습니다.

적당히 두끼를 치르기 괜찮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