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의 로컬로부터 맛집임을 전해듣고 가본곳입니다.
시흥사거리의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오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하고 40년정도 거주하신 분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했으니 어느정도 개런티는 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포장 손님들이 특히 많고 배민 주문도 계속적으로 들어오더군요.
저는 매운음식에 아주 취약합니다. 엽떡은 근처에도 가지않습니다. 그런 제가 먹을만한 정도니 매운편은 아닙니다. 걸레만두가 대체 뭘까 싶었는데 당면으로 넣고 튀겨진 얇은 만두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특별함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동네 분들이 어려서부터 먹으면서 자라와서 함께해온 그런 스테디한 메뉴이기에 인기가 좋은 걸로 이해를 했습니다.
저기서 계속 걸레만두를 구워내고 계셨습니다.
성인남자 둘이가서 1인분 곱배기에 순대랑 계란두개 추가해서 먹고나왔습니다.
먹을 때는 큰 감흥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땡기네요... 이래서 손님이 있는가 봅니다.
이게 걸레만두인데 떡볶이 밑에 있어 짖이겨져서 모습이 더 이름과도 같습니다.
순대도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PLACE > 맛있던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림역 왕기마라향과 - 마라샹궈 (0) | 2020.08.27 |
---|---|
독산동 우리나라 중국집 (0) | 2020.08.27 |
청주시 충북대학교 맛집 - 현고 들깨 칼국수 (0) | 2020.08.16 |
여름 보양식 들깨삼계탕 [초가삼계탕] 소울 푸드 였던 곳 (0) | 2020.08.08 |
가성비 최고 큰맘할매순대국 금천구청점 (0) | 2020.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