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 생각보다 운동 되는데?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 생각보다 운동 되는데?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어서 코로나 시국 + 운동부족으로 인해 링피트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최저가 찾아서 8만원정도로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많이 뛰었는데 이제는 제가격을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중고가도 7만원정도로 유지되고 있어 중고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느낀바는 생각이상으로 운동되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의지로 접근하면은 플레이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한번만 플레이하고 안할 사람들이 수두룩하겠다 싶었습니다. 운동의 성격이 강한 게임이어서 얼마 사용안한 중고품으로 사도 충분히 메리트 있겠다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크게 와서 놀랐습니다.

박스에는 심플하게 타이틀과 링피트 도구가 들어있습니다.

그동안 스위치 게임은 젤다, 대난투, 동물의숲밖에 안해서 몰랐는데 스위치 컨트롤러의 센싱능력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운동하는 모션을 잘 잡아냅니다.

링피트 괜찮았던 시스템이 운동전후로 스트레칭을 함께 해줍니다. 

솔직히 게임 내용에는 별관심이 없기에 운동을 시켜주는 이 시스템에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후에는 각 운동에 대한 경험치를 환산해서 사용자의 레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가면 더 다양한 운동들을 할 수 있더군요

한 10분 넘게 플레이 하니까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유해줍니다. 

11분의 짧은 운동에도 몸이 운동을 했다는게 느껴집니다. 땀이 나고 열이 오르는 걸 느끼게 됩니다. 운동이 잘되어서 놀랐습니다.

링피트가 상당히 쫀쫀해서 조이기, 당기기 하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많이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아파트에서는 힘들겠지만 기본적으로 조깅을 하다 보니 많이 뛰게 됩니다. 또 스쿼트를 통해서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최적화 된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의지만 있다면 링피트를 통한 운동도 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