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맛있던 곳141 커피는 KFC. 아이스 코리안라떼? 시간이 뜰 때 커피숍가기는 돈이 아까울 때 패스트푸드점 커피를 마시는 편입니다. KFC는 굉장히 괜찮은 커피가 있습니다. 무난한 아이스초코라떼랑 고민을 했는데 아이스코리안라떼라는 이름때문에 시켜봤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저한테는 딱 좋습니다. 베이스는 맥심 모카골드스러운 맛인데 좀 더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 지휘통제실에서 냉커피를 몰래몰래 타먹던 그맛보다 살짝 더 맛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 한컵보다는 많은 양인데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KFC 코리안라떼 진짜 숨겨진 명품이네요. 1,500원에 이정도에 행복감이면 저는 매우매우 만족스럽니다. 가성비 짱! 아니 가성비아니여도 맛도 좋음! 2019. 12. 23. 마포구청역 24시 가마솥순대 마포중앙도서관, 마포구청역 인근 24시 가마솥순대입니다. 순댓국이 딱 깔끔하고 좋습니다. 예전 집 근처에 무봉리순대국이 가까이 있어서 즐겨먹었고 그맛을 좋아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딱 그런 깔끔한 맛입니다. 순댓국은 대체로 평이하고 삼삼하고 고기잡내가 없고 새우젓, 김치국물만으로도 국물이 풍성해져야 고로 맛있는 느낌인데 그것들이 잘 지켜졌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는 순댓국집이었습니다! 마포구청역으로 늦게 퇴근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힘들게 공부한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인곳! 2019. 12. 20. 합정 - 문데이(비스트로) 스테이크 맛있는 집 합정에서 한강쪽 절두산순교지가는길쪽으로 있는 곳에 있는 비스트로가게 입니다. 메뉴는 스테이크, 나시고랭 볶음밥 정도로 심플했습니다. 가게 평수도 크지 않다보니 예약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소소하게 와서 조용하게 먹다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소개팅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맛은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맛있고 저는 나시고랭 볶음밥의 단짠의 맛이 맛있더라구요! 딱 합정느낌나는 곳입니다. 소소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2019. 12. 16. 김포 신송왕감자탕 김포 로컬의 맛집 신송왕감자탕입니다. 골목속에 쏙 숨어있는집인데 주인내외분 모두 친절하시고 맛있었습니다. 소자로 두명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밥도 반드시 볶아 먹어야합니다. 겨울에 따끈하게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감자탕이 땡길때는 이곳이 좋습니다. 2019. 12. 16. 김포 사랑해 사랑회 횟집(김포 로컬들의 맛집) 어느곳이던 로컬이 방문해야 맛집인거 같습니다. 여기는 김포에서 사우동 인근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였습니다. 김포 로컬 아재들이 와글와글 떠드는 순간이 이곳은 맛집이다 싶습니다. 두번 방문해서 연어,방어 섞어서 한번 방어 고급부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두번다 맛있게 먹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요네즈옥수수, 꽁치, 매운번데기, 미역국 기본 반찬들이 모두 수준급입니다. 회는 당연히 만족스러웠고 매운탕까지도 깔끔하고 맛있는 맛입니다. 다른 음식은 새로운 곳의 도전이 양보되지만 회만큼은 로컬에게 인정받는 집에 가야 후회가 없겠습니다. 회는 겨울에 로컬 맛집에서 먹는게 가장 좋은 듯합니다. 2019. 12. 10. 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_항상 손님 많은 곳 여긴 망원동 지나다닐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혼자 다니는 길이라 가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점심 겸 한번 스윽 가보았습니다. 혼자 방문한터라 우동은 시키지 못했고 돈까스만 시켰습니다. 우리 기억속에 있는 딱 그 경양식 돈까스 맛입니다. 더한 것도 아니고 덜한 것도 아니고 딱 그맛입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 양부족해서 더 달라고 하니 밥도 친절하게 더 주십니다. 아무래도 이집은 즉석우동과 돈까스를 함께 시켜야 그 진가가 나오는 듯합니다. 돈까스만 먹으니 맛있게 먹었지만 왠지 스프가 생각나고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 확실히 돈까스와 우동 같이 먹는 곳이더군요. 다음엔 우동을 먹어보는 것으로 하고! 무려 새벽3시까지 영업을 하니 망원동 느낌과 새벽까지 영업을.. 2019. 11. 29. 김포 꼬꼬오리주물럭 - 오리고기 합리적인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김포 통진읍에 있는 꼬꼬오리주물럭입니다. 저는 처음 가본 곳인데 이미 유명한 곳이라 방문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인데 가격이 괜찮습니다. 2~3인 中자는 28,000원 4인이 大자는 40,000원 공기밥 1,000원 고추/상추 1,000원으로 가격이 괜찮습니다. 판매대에서 오리를 구매해서 테이블로 직접 음식을 가져가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넉넉히 먹고 남으면 포장을 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리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거 정말정말 특장점! 단점! 먹고 나오면 오리양념냄새 정말 장난아니게 베어나옵니다. 진짜 이게 어떤 고기집보다도 강력하게 베이기 때문에 되도록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다음 일정이 없을때 가는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가족이랑 함께 오면 좋을 곳입니.. 2019. 11. 20. 2리식당 - 일산 밤가시마을 - 아보카도 간장 연어 덮밥 일산 밤가시마을에 아보카도 연어 간장 덮밥을 맛있게 한다는 집이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연어를 선호하기에 가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간장이 재운 연어의 식감이 좋았구 아보카도가 함께 짠맛을 중화시켜주는게 또 좋았습니다. 이 메뉴만으로도 들려볼만한 곳이네요! 연어매니아랑 아보카도 간장연어 덮밥 먹으러 한 번 가볼만한 곳! 2019. 11. 18. 망원동 웨스트사이드 - 예약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망원동에 있는 예약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아마도 오너분 혼자서 운영을 하는 듯해보였습니다. 음식도 서빙도 직접하시기에 예약제로 타임별로 한테이블씩 받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었습니다. 타임당 한테이블씩 받으니까 공간에 대여한듯한 느낌도 나고 느낌이 상당히 유니크하게 느껴졌습니다. 반지하의 공간이기에 이 또 나름의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토시살 스테이크 크림리조또를 먹어보았는데 이게 메인인듯합니다. 스테이크 고기가 정말 맛있게 구워졌고 리조또가 진하고 맛있어서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계속먹으면 살짝 느낄할 수 있으니 상성이 맞는 토마토 메뉴로 하나 더 시키면 딱 좋습니다. 좋은 시간을 갖고자 할때 부지런히 예약하여 찾아가면 좋은 곳입니다. 2019. 11. 18. 김포 사우동 단이네 벌교꼬막(꼬막 맥주 한 잔하기 좋은집) 김포 사우동에 있는 단이네 벌교꼬막입니다. 맥주나 소주를 먹지 아니할 수 없는 곳입니다. 기본 꼬막시키면 푸~짐하게 나와서 맥주한잔 먹고픈 마음이 절로 일어납니다. 좋은 사람과 소주한잔 하면 좋을 곳입니다. 꼬막도 싱싱하고 깻잎과 김에 양념이랑 알 한숟가락 올려서 싸먹으면 괜찮은 날이됩니다. 꼬막은 맥주한잔 땡길 때 좋더군요! 맛있었당! 2019. 9. 25.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