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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2

더운날 수원 여기저기 열대야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날입니다.집도 딱히 시원하지않아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더우니 역시 냉면이라는 생각으로 냉면집 팔당냉면 역시 물냉면입니다. 고기와 함께나오는 것이 딱 육쌈냉면스타일입니다.냉면도 맛있지만 이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저 만두입니다. 속이 알차서 굉장히 맛이 있었더랍니다. 고기도 쓱쓱 자르고 냉면을 야무지게 먹고 안마의자 카페 미스터힐링에 와서 조명찍고 안마의자로 휴식하다가 조명이 예쁘네 한번 더 생각하다가 남문 통닭거리로 넘어왔습니다. 옛 번화가 팔달문이제는 거의 전통시장이 되었죠 이런 골목을 지나 반대편으로는 팔달문시장 통닭거리로 향해 들어가면 통닭거리 투톱 용성통닭과 진미통닭이 있습니다 예전에 없었던 통닭관련 가게들이 생겨나네요. 그중에 우리는 진미통닭을 갔습니다.이왕 먹는거 가.. 2018. 7. 15.
가장 더운날 백운사 계곡 어제 오늘 연이틀 더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집에서도 편히 쉴수 없고(집이 더운편이 아니라 몇년동안 에어컨을 사두지 않았다) 밖에도 나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다가 아주 우연치 않게 발견한 이곳! 사람도 많은 편이 아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오늘 오전에 내린비로 백운사 옆 계곡은 맑고 시원한 물로 발담구고 있기 딱 좋았다. 정말 오늘 하루 더위에 애먹었는데 구원의 손길을 받은 기분이었다. 의왕에 자리한 소박한 절 백운사 지극정성탑을 쌓고 지혜광명 밝혀가자 백운산에 위치한 소박하고 정갈한 사찰이다. 바로 앞에는 이렇게 탑을 쌓아올렸다. 시원한 식수가 이렇게 상시 흐르고 있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물고기가 떨어졌나보다... 절과 산과 하늘은 아름답다. 처마와 하늘도 이렇게나 .. 201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