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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Device

WF-1000XM4 소니 무선 이어폰

by JUSTDANCE 2022. 1. 23.

WF-1000XM4 소니 무선 이어폰

소니 WH-1000XM4 헤드폰을 리퍼제품으로 구매하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추억의 코원브랜드의 무선이어폰을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배터리가 부풀고 수명이 다하여 삼성 유선이어폰으로 근근히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랙프라이데이쯤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국내 유통인 정품 제품을 21만원 선의 가격에 파는 핫딜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했을때는 미개봉 새제품 가격이 23만워 정도여서 조금 고민해보고 안쓰면 미개봉으로 팔아야지 싶었습니다. 

거의 두달동안 미개봉으로 방치하다가 에잇! 그냥 내가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고 쓰게되었습니다. 지금 보니 서서히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고 이베이에서도 나쁘지 않은가격에 리퍼제품을 살 수 있어서 가격은 점점 하향안정화 되려는 추세가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쓰게 된 것도 있습니다.

 

WF-1000XM4 구성은 전체적으로 친환경 리싸이클을 강조한 재활용종이의 박스 컨셉이 느껴집니다.

케이스 자체가 재활용종이를 사용했습니다. 근데 그 안에 구성을 빽빽히 잘해놔서 뭔가 부족한 느낌은 없습니다.

저렇게 케이스로 감싼것도 모두다 종이여서 소니가 현재 친환경 경영에 노력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으로 이어폰에는 M사이즈 이어캡이 물려있고 S와 L사이즈를 추가로 바꿀 수 있습니다. M사이즈 자체가 작지 않은사이즈여서 저는 곧바로 S사이즈로 교환했습니다. 에어캡은 일반적인 고무는 아니고 스펀지 형태여서 고급스러운 이어폰의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WF-1000XM4가 약간 허접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종이로 둘둘 쌓여있는게 왠지 귀엽습니다.

열어보니 WF-1000XM4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동그란 금속모양이 보입니다. 전에 썼던 이어폰이 5만원짜리여서 고급스러움이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소니로 이어폰과 헤드폰을 완성시키니 무언가 뿌듯합니다.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다만 착용감이 좋은편이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일단 이어폰 크기 때문에 묵직함이 느껴져서 이어폰스펀지로만 버티기가 대롱대롱한 느낌입니다. 왠지 고개를 휙휙돌리면 빠져버릴것 같은 불안감도 살짝 있습니다. 워낙에 제품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듯한데 그래도 착용감이 부족한 것은 아쉽습니다.

등록은 너무 손쉽게 진행됩니다. 왼쪽 오른쪽 하나씩 사용도 가능합니다.

사운드는 WH-1000XM4와 궤를 같이하는듯한 선명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특히 노이즈캔슬링은 헤드폰에 살짝 못미치는 수준으로 훌륭한 소리 차단을 보여줍니다. 

무선충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선충전 장치위에 올려두면 아주 손쉽게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좀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착용감도 써보면 점점 더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잘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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