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PX-S1100 전자피아노 키보드 구매

전자피아노를 구매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에 롤랜드, 커즈와일, 코르그, 가와이, 야마하등 많은 모델을 알아봤습니다.
그중에 롤랜드 FP-10, 코르그 SP-280, B2, 야마하 P-125, 가와이 ES110 등과 많은 비교를 인터넷에서 하며 찾아보았는데
디자인과 적당한 타건감 그리고 유튜브에서 태경이 삼촌이 이 모델 예쁘다고 해주셔서 또 고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건을 받아보니 확실히 예뻤고 개성이 있었습니다.  또 저는  물건을 여기저기 이동하며 다닐 수도 있는것을 생각해서 슬림한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받아보니 스탠드랑 여러가지 구성품이 같이 함께와서 큰 박스로 두개가 배송이 왔습니다.

PX-S1100. 제대로 된 88건반짜리 피아노를 사보는 거라서 신이 났습니다.

옵션에서는 휴대용 가방을 주문해서 휴대용 가방이 이렇게 함께 오고 헤드폰은 기본 구성품으로 함께 배송이 왔습니다.

스탠드도 역시 기본형 X자형 스탠드입니다. 거미다리 스탠드가 좋다고하던데 저는 기본적인 X자형 스탠드로도 충분히 불만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싸구려 야마하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 88건반을 실제 접하니까 엄청 묵직하고 생각보다 크기 있음에 놀랐습니다. 왠지 이걸 보니까 더 피아노를 잘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됩니다.

설치하고 나니까 하얀색을 고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확듭니다. 밝고 예쁜 하얀색 톤이어서 칙칙한 방이 그나마 반사효과로 잘 살아나고 있습니다.

기본페달도 달아줬습니다.

거대한 항공모함 같은 느낌인데 이 모델이 전자피아노들 중에서도 슬림하고 디자인이 잘 나온편이니! 저는 이 모델로도 충분히 만족입니다.

함께 배송온 헤드폰도 음질부분이 훌륭하지는 않은데 역시 무난히 쓰기 좋은 제품으로 느껴집니다.

좌측에 이어폰 3.5mm 단자가 두개가 있습니다. 이중에 하나에 꼽고 주변에 시끄럽지 않게 무난하게 음악생활이 가능해지니 뿌듯하기 그지 없습니다.

피아노 음색은 10가지 정도로 적은편인데 전자피아노 소리아니면 아직 그렇게 많이 활용할 정도도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는 최상의 궁합의 악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현재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피아노 연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