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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Casually dressed

유니클로 EZY진(이지 청바지)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스트레치 테이퍼드 진

by JUSTDANCE 2022. 4. 17.

유니클로 EZY진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스트레치 테이퍼드 진

저는 청바지 선택에 대한 고민이 항상 많습니다. 청바지는 특히 유행템이어서 과도하게 비싼 브랜드의 청바지는 지양합니다. 그러나 적당한 포멀함과 핏감과 가격의 균형을 생각하며 아이템을 고릅니다. 

특히 저는 청바지의 빳빳함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어서 최근에 스트레치류의 청바지를 매우 선호합니다. 그러나 허벅지가 있는편인 남자로서 적당하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테이퍼드 형식의 청바지는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몇년전에 코스트코에서 케네스콜 스트레치진을 이만원에 잘 집어와서 정말 오래도록 질릴때까지 잘입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부분이 늘어나서 바지를 좀 놓아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대용할 수 있는 청바지가 필요해서 지오다노, 무인양품, 자라 등 스파 브랜드를 다 돌아보며 입다가 발견한 바지가 유니클로 EZY진입니다.

49,000원의 판매가인데 할인해서 3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제가 찾던 딱 그 편안함의 바지였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연청으로 하나 더 즉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테이퍼드 핏이어서 밑단으로 갈 수록 좁아지는 핏입니다. 스판성이 우수해서 아주 쫙쫙 잘 늘어납니다. 

EZY진. 신체는 180cm 허리사이즈는 31~32정도의 바지를 입고 있는데 M사이즈가 가장 적합합니다. 손가락 두개정도 살짝 남는 느낌도 있는데 안에서 밴드로 살짝 조여주면 충분합니다.

안에 끈으로 허리춤을 조일 수 있어서 벨트가 없어도 적당히 흘러내리지 않게끔 조일 수 있습니다.

허리춤은 이렇게 밴딩이 되어 있어서 이바지를 입는게 부담스럽지 않고 불편하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외부적으로는 벤딩의 이미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편안하기만한 청바지라는 인상도 주지 않습니다.

또하나의 장점은 뒷주머니도 좁지만 앞에 주머니가 상당히 깊습니다. 그래서 이게 꽤 주머니에 이것저것 주렁주렁 넣어도 수납성이 굉장히 우수합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튀어나오지 않는 한 충분히 많은 수납(?)이 가능합니다.

밑단도 노말하게 찢김이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휴대폰 촬영상 색감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무난한 청바지 입니다. 지금 이순간도 입고 있는데 신축성때문에 너무 편한 바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바지 정말 잘입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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