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테크소닉 LTR ADV 메쉬소재 통기성 좋은 신발

살로몬 테크소닉 제품을 매치스패션에서 50%할인할 때 구매했습니다. 테크소닉은 여름에 시기 좋은 신발로 아랫부분이 메쉬형태로 되어있고 특이한점을 신발 뒷꿈치가 얇게 되어 있어서 꺾어 신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름에 최적화된 신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가죽을 사용해서 신발 자체 퀄리티는 일반 살로몬 신발에 비해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독특한 라인의 신발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이즈는 평소 발볼러로서 솔로몬 XT-WINGS 2를 반업하여 285를 신어봤는데 엄청나게 발이 낑겨서 신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XT-WINGS 2는 최소 1업해줘야하고 여유롭게 신으려면 1.5업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와 다르게 테크소닉은 1업으로 구매해서 290인데 엄청 여유로운 편입니다. 반업만해도 충분히 낙낙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입니다.

상당히 뭉뚝한 디자인이 다소 패션과 거리과 먼 느낌을 주지만, 기능성운동화와 살로몬이라는 특수성을 더해서 보다보면 뇌이징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유니크한데? 라는 생각을 심어줍니다.

메쉬부분도 특별히 유난히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닙니다. 아마도 검정색 양말고 신으면 그렇게까지 눈에 띄는 부분도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볼매인 신발이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굽은 높은 편이고 뒷축 얇은 거 보이시나요? 저게 휙접혀서 정형돈님처럼 신발 접어서 신고다니는거 가능해집니다.

밑창은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아직 신어보지 않아서 접지력등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상화 수준의 운동화 밑창이 아닐까 싶습니다.

뒷축도 신발이 헐렁거리지 않게 끈으로 조임이 가능한데 이걸 좀 널럴하게 해주고 접으면 이렇게 신발 접고 다니는 게 가능해집니다. 정말 독특하 아이디로 타생한 신발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마냥 여름레저용 신발도 아니면서 어느정도 기능도 갖추고 있고 소재는 또 소가죽으로 튼튼하게 되어 있고. 독특합니다.

아마도 여름에 신발신고 야외활동 잦은분이면 탁월한 신발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장점이 밑부분이 메쉬여서 신발이 통기가 잘되어 무좀, 습진 등 발관리에 탁월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