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구 아마존 애플펜슬2 $89.00
아마존에서 세일을 하길래 그동안 구매할까 말까를 고민해왔던 애플펜슬2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아이패드는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S펜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갤럭시탭S7도 있어서 굳이 살필요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가 아마존 할인 정보를 보고 과감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애플 느낌 덕분인지 기존에 갤럭시탭S7의 S펜보다 그렇게 유의미한 성능차이를 인식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더 트렌디한 아이템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기존에 맥북에어를 잘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줄었던 아이패드를 최근들어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아마존에서 배대지를 통해 구매하여 배송받은 애플펜슬입니다. 역시 애플은 패키지부터 뭔가 없는데 확실히 잘 만든다는 느낌을 줍니다.
개봉하니 애플펜슬이 짠. 평소에 유튜브에서 유현준 교수님이 잘 사용하시는거 보고 저렇게 인텔리하게 쓰는거라면 나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마침내 갖게 되었습니다.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기분좋은게 블루투스 연결을 시작한것도 아닌데 아이패드 머리위에 올리자마자 어떻게 애플펜슬인걸 인식해가지고 이용자의 사용환경편의성이 한껏 올라가는 느낌을 줍니다.
바로 침착맨 유튜브 곽준빈님 편을 보다가 들리는대로 휙휙 써나가보았습니다. 아이패드 보호필름을 일부러 화질을 포기할 수 없어서 종이필름이 아닌 일반 강화유리를 선택해서 미끄러지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펜촉도 가급적 보호하고 아이패드의 좋은 화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선택한 부분이니 제가 적응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손맛느끼면서 애플펜슬로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필기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기에 기본 종이공책을 잘 활용하되 가끔은 애플펜슬로 끄적이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만족스러운 애플펜슬2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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