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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강원도 여행

by JUSTDANCE 2018. 8. 8.


간단하게 토요일 밤부터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여정은 속초 인제 홍천을 두루두루 돌아보았습니다.

속초에서는 아바이마을에서 아바이순대국과 함께 만석닭강정, 새우튀김등을 맛보았습니다.

인제에서는 내린천으로 가서 레프팅을 하였고

마지막 홍천에서는 펜션 숙박과 오션월드를 즐기는 여정이었습니다.


늘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닐수가 없었기에 남는 사진은

속초의 시장풍경과 아바이 순대국

그리고 인제를 향하는 길의 미시령고개 등이 사진으로 기록되어 남게되었습니다.


이번에 극심한 무더위가 계속된채로 비가 오지 않아

인제 내린천에 물이 너무나도 없어 레프팅이 스릴넘치거나 하지 않아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그래도 수심이 낮음에도 강사분들이 워낙 잘해주시고 헤엄칠 수 있는 코스도 있고하여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도 오게되었습니다.


6 25이후로 함경도에서 내려온 나이많으신 피난민들이 모여살게되어 아바이마을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바이마을은 속초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 빙둘러가야 하는데 이를 단축시키기 위해

동력을 쓰지않고 고정된 밧줄을 잡아당겨 이동하는 갯배를 이용합니다.

갯배 이용은 편도로 1인당 500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객들이 호기심으로 한두번 따라해보긴 하지만 

거의 어르신께서 계속 줄을 당겨 배를 움직이십니다.






















이곳에 왔으니 아바이순대국을 먹어보기로합니다.


고기양이 푸짐한 순대국입니다. 

도심에서 먹는 맛이랑 크게 다름은 없습니다.




이것이 아바이순대라고 불리는 오징어 순대입니다.

오징어집의 쫄깃함과 안은 내용물이 꽉찬 고기전을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맛은 좋으나 다소 느끼할 수도 있으니 김치를 곁들여 먹을 때 가장 좋습니다.




논란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음식을 맛보기로하여

구입하게된 만석닭강정입니다.


새우튀김도 함께 주문해보고






숙소로 돌아와 사온 닭강정과 새우튀김을 맥주와 함께 마시고 오늘하루를 마무리 짓는 이야기를 두런두런 해봅니다.




신세계영랑호리조트에서 보이는 오션뷰인데 탁트인게 전망이 엄청 시원합니다.


저멀리까지 보이는 맛이 좋습니다.

강원도 역시 풍경때문에 더 감동을 주곤합니다.







이곳은 속초에서 인제로 이동하는 길목인 미시령고개 옛길입니다.

굽이굽이 올라가는 길인데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사진찍으러 내린 사람들 사이에서 강아지도 즐겁습니다.






여러마트가 많지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는게 항상 믿음직스럽습니다.




고기로 밤을 달랩니다.







참기름 머금은 마늘의 맛은 고소함 그자체입니다.

버섯도 훌륭한 식감이고

양파도 달달하니 좋습니다.


강원도 여행이니 감자를 먹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사서 구웠지만

결국 아무도 먹지못하고 사라져버린 호일에 쌓인 감자들





여행의 중요한 순간들이 다 지나가버린채 짜투리 사진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여행하는 순간에 오롯이 나와 일행에게 집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여름엔 역시 바다와 산 계곡을 모두 끼고 있는 강원도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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