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서해 낙조전망대 일몰 당일치기 드라이브 여행(DBB, 배터지는집)

힘든 시기에 친구가 바람쐬러 드라이브를 가자는 말에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안양에서 출발해 1시간 안걸려 무난하게 도착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서해는 드라이브로 일몰 보기 딱 좋은 곳입니다.

특히 대부도는 간단하게 밥먹고 카페가구 일몰보는 코스로 좋습니다.

1. 배터지는집 바지락칼국수

2. 카페 DBB

3. 낙조전망대

이 코스로 돌았는데 하루만 보는 것임에도 즐거운 추억 만들다 왔습니다.

 

 

 

대부도 드라이브

 

 

처음으로 들린곳은 배터지는집 바지락손칼국수

점심시간대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빠르게 양푼비빔밥, 해물파전, 바지락칼국수를 시킵니다

해물파전

바지락칼국수

 

점심 피크시간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으니 잘 피해서가면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린 곳은 카페 DBB 대부브루어리라고 이름이 붙어있는 듯합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멋있게 만들어 놓은 곳

들어가자마자 예쁜 디자인룸

1층은 크래프트비어랑 수제버거 등을 하고 있습니다.

2층에 올라오면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 브레드

최신식 자동 주문진동벨 시스템에 놀랍니다.

탁 트인 창이 있는 공간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게 매력적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한가합니다

이것이 바로 대부브레드 그릇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곳은 낙조전망대 일몰 구경이었습니다.

저 멀리 아스라한 해가 떨어질때부터 하늘이 보기 좋습니다.

바다에 해가 부서집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올 한해도 잘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난 바다고양이. 간식을 차마 챙겨오지 못해 미안함...

몇번을 냥냥 구걸하다니 갈길을 가버립니다.

 

대부도에서는 일몰을 보는 일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무리를 잘하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 또 없지싶습니다.

좋은 일을 맞이하기 위해 비우고 잘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