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니다.
괜찮다 괜찮다 해줘도 모자랄 판에
그래도 살까말까하는 판에
왜 니가 더 지랄이야
내(가) 이럴까봐, 이럴까봐 말 못한거야
안그래도 힘든데
사방천지에 나보고
한숨짓고 울어댈 인간들 생각에..
왜 더 날뛰어
니가 나보다 더 괴로워?
너 내가 다 들어엎고 깽판쳐야 속이 시원하지?
어!
그렇게라도 형이 실컷 울었으면 좋겠어
엉엉. 아주 눈물 콧물 질질 짜가면서 울었으면 좋겠어
안그러는 형이...
너무 마음 아파
속을 다 까집지못하는 형이
너무 마음 아파
꾹꾹 눌러대다가 형 병나 죽을까봐
그래 병나 뒈져라!
그래 가자. 어디로 갈까
야 가서 울자. 나와봐
울데가 없어서 못우냐!
아버지가 맨날 하던 말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 말을 나한테 해줄 사람이 없어
그래서 내가 나한테 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나의 아저씨를 자꾸 찾아보게 된다.
위로 받는 기분이 들어서.
드라마가 마음을 너무 잘 건드린다.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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