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경북 상주로 가봅니다. 상주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 경천대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말을 훈련시켰던 곳이자 낙동강 유역이 보이는 경치 좋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낙동강 줄기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을이 온것을 느낄 수 있는 단풍의 모습입니다. 이 단풍을 보니 부모님이 좋아라 하십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단풍이 빨갛게 물이 들어 부모님이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경천랜드라고 옆에 쉬고 있는 놀이공원이 있었습니다. 인형뽑기안의 인형들이 왠지 우리같이 처량합니다.
빨간 단풍은 정말 환상적이기 까지합니다.
버려진 우주비행선과 자동차가 이공간의세월을 말해줍니다.
낙동강 줄기가 보이면서 경천대가 보입니다.
경천대 너머로 벼농사가 끝난 들판이 보입니다.
아쉽게도 경천대의 소나무가 죽어있었습니다. 이나무는 오랜세월을 버티고 왜 차마 더 살지 못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나가는 아저씨들은 이 나무를 보며 이 나무는 왜 죽었어? 테스형! 하십니다.
이 곳을 보면서 부모님은 가슴이 뻥 뚫린다 말씀하십니다.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주에 특산품을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고
전망대 위로는 낙동강 줄기를 더 멀리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맨발로 지압하며 걸을 수 있는 황토볼이 있는 길입니다.
아무튼 경천대는 가볍게 낙동강의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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