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팜랜드 - 가족과 가볼만한 곳
설 명절 때 간단히 드라이브 갈곳을 찾다가 들려본 안성팜랜드입니다.
가족과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생각되나 입장료가 다소 비쌉니다. 대인이 12,000원이니 간단히 바람쐬러 온 성인가족의 경우 다소 비쌉니다.
그리고 안성팜랜드는 유채꽃이나 핑크뮬리가 가득할 각각 시즌에 찾아와야 제값을 할 것 같습니다. 평야는 멋지지만 아무것도 피어난 것이 없었기에 다소 썰렁했습니다.
양들과 여러 동물들 보는 맛이 재미있긴 했습니다.
아이들이 워낙에 많았어서 어렸을때는 이렇게 부모님이 나를 데리고 오셨겠구나 싶었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이 즐기기에는 다소 어린이동산느낌이 많이 나긴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안성맞춤랜드를 가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면양마을에서 만난 보더콜리!
양몰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 자체로 굉장한 볼거리였습니다.
한창 양몰이를 하는 보더콜리
넓은 들판으로 소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소 세마리
소 세마리
반려견과 함께 놀수 있는 이용시설이 따로 있는 듯했습니다. 애견카페정도라고 해야할까요
동물쇼를 준비하러가는 염소들
염소 사이에 낀 양
파닥파닥 거리며 뛰어갑니다.
파닥파닥
동물쇼하러 양들도 갑니다.
똑똑한 보더콜리와 함께 원반던지기 쇼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보더콜리는 똑똑함 그자체
훈련사님과 합이 훌륭했습니다.
날쌔기도 날쌔고
원반도 잘받고. 간혹 놓치는데 그것도 귀엽습니다.
물어오는 보더콜리
갑자기 뜬금 등장한 귀여운 말
털은 두툼하고 팔다리는 짧습니다.
염소때로 분위기 띄우고
아기염소는 화룡정점
오라는데 딴짓합니다.
제일 뒤늦게 들어가는 아기염소
이 검은 보더콜리친구는 도그쇼에 나오는 장애물들을 넘습니다.
바짝 엎드린 모습 ㅎㅎ
훈련사님과 호흡 척척
뜬금없이 등장한 돼지때
복받으시라고 나왔습니다.
꽤나 잘따르는게 웃깁니다.
다다다ㅏ
다다다다다다
면양들 옹기종기
양몰이 중인 보더콜리
양몰이 하는 훈련사님
동키! 당나귀도 있는데 얼굴 진짜 큽니다.
앞으로 조금만 다가가자 뭐 달라고 나오는 당나귀
아무것도 없는 이곳이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꽤나 넓었던 안성팜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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