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20키로 김장김치
절인배추 20kg
무 2개
갓1단
쪽파 1단
양파5개
찹쌀풀
고춧가루 800g
멸치액젓 4컵
마늘 2컵
설탕
멸치다시육수 4컵
배 1개
생강 2통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절임배추를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는 배추를 사서 직접 절여서 했지만 이번에는 절임배추를 주문해봤습니다.
20키로에 3만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고모가 늘 사먹던 곳이라서 어머니도 흔쾌히 구매를 해봤습니다.
김장김치양념비율을 어머니한테 좀 알려달랬더니 대충만 알려주시고 나머지는 어머니가 그동안 해왔던 감이라는 것이 작용하신다 하셨습니다. 역시 손맛과 경험치를 무시할 수는 없네요
무 대파 등등을 준비해 놓습니다.
찹쌀을 미리 끓여놓고 식혀줍니다.
마늘, 양파는 갈아서 양념으로 들어갈 재료들입니다.
생강도 마찬가지로 갈아서 재료로 들어갑니다.
마늘을 갈아서 양념장을 채웁니다.
미리 준비한 멸치다시물을 양념장에 함께 넣어줍니다.
멸치액젓도 함께 투하해주고
양파, 마늘, 생강, 무 등을 많이 갈아넣었습니다.
여기에 고춧가루를 투하하는데 고춧가루 계량을 어머니의 눈입니다;;; 색깔을 보면서 어느정도 본인의 생각에 맞는 빗깔이 나오면 그만 넣으십니다.
그게 요정도의 빛깔입니다. 역시 공력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만든 김치속을 절임배추에 쓰윽쓰윽 묻힙니다.
차곡차곡 배추값은 비싸지만 올해의 김치는 이렇게 쌓여갑니다.
마무리로 수육과 굴을 넣은 김치속 그리고 절임배추로 김장날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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