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2 블랙 M992BL

뉴발란스 992 블랙 M992BL

뉴발란스 992 블랙 버전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가까워지면서 싸게 풀리는 품목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해외 쇼핑몰도 다량의 재고를 처리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992는 스티브잡스의 신발로 그레이가 단연 인기인 모델입니다. 이외에도 더블탭스, jjjbound 등의 콜라보 고급라인도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탄(TAN) 이나 화이트색상도 인기가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좀 덜한 모델이 바로 이 블랙인 듯합니다.

992의 동글동글한 표면이 앞부분 올블랙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자체로도 깔끔한 것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색감입니다. 일단 스웨이드 부분의 면적이 많아서 신발 자체가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990이나 993보다도 조금 더 고급지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집니다.

구매는 어미새를 확인한 후 풋락커(www.footlocker.com/)를 통해서 직구를 하여 투패스츠 배대지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투패스츠 배대지 이용비용이 전보다 올라서 놀랐습니다. 보통 8달러를 결재했었는데 이번에는 14달러 정도를 결재해서 가격이 꽤 올랐다는걸 알았습니다. 

신발 가격은 할인코드를 이용해서 148.75달러에 구매했습니다. 992의 시세에 비해서는 저렴하게 산 편입니다.

어떤 신발이 들었건 늘 심플한 뉴발란스의 슈박스입니다.

280은 US10 UK9.5 사이즈입니다.

깔끔+밋밋함이 공존하는 어둠의 992 블랙입니다.

고급진 USA NEW BALANCE

신발 자체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992만의 밑바닥 컬러 포인트입니다.

끈을 묶었는데도 발볼이 널럴하고 편하게 잘 맞습니다.

동글동글한 992 앞면의 쉐잎입니다.

신어보니 블랙 그자체입니다. 

워낙에 심플한 블랙이라 튀지 않게 신기 좋은 신발입니다.

근데 이게 처음에는 밋밋하다가 볼수록 예쁩니다. 희한한 신발입니다. 

그레이는 아니지만 992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