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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JOB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필기시험 2021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 합동 NCS 시험

by JUSTDANCE 2021. 4. 18.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합동 NCS 시험이 서울 목동 목운중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정부출연연구기관 합동채용이기때문에 기관별 중복지원이 금지된 시험이었습니다. 이런 중복지원불가 제도가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목운중학교에는 벌써 3번째 정도인것 같습니다. 기술보증기금 NCS를 작년에 이곳에서 보았고 또 다른 기관도 시험보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매번 이곳으로 시험보러 올때마다 목동의 압도적임을 느끼다보니 월급쟁이가 정답은 아닌건데라는 생각을 하고 또 다시 고사장에 들어가곤 합니다.

목동7단지도 평당 7400만원 이상을 질주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직장에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봅니다. 얼마전에 읽은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이 기존에 제가 가져왔던 노동의 의미를 뒤집어 놓고 있는게 개인적인 이슈라면 이슈입니다.

아무튼 정부출연연구기관 시험이 목운중학교에서 진행되었는데 인성검사없이 NCS 적성 검사로만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은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하지 않았고 시간안배 충분히 가능하고 집중해서 보면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습니다. 이제는 피듈형이 대세인듯 모듈과 피샛형이 적절히 섞인 시험이 최근에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커트라인이 굉장히 높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대전연고의 연구원 들어가는건 연구직, 행정직, 기술직 모두 어렵구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차로 넘어갈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고사장을 나왔습니다. 

 

 

 

목동 SBS옆에 바로 현대백화점 하이페리온이 있습니다. 배성재 전 SBS아나운서가 거의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NBA, MLB옷을 산다는 것 같은 이야기를 기억해내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남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ㄱ이 목동의 집값에 대한 생각과 뒤범벅되며 어떻게 사는게 맞는것일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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