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2021년도 연구직/연구관리직 필기 후기 세종대학교
한국연구재단의 필기 시험이 서울 고사장은 세종대학교 광개토대왕관에서 2021년 06월 19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상당히 더운 여름날 초입에 진행된 시험이었습니다.
광개토대왕관은 2020년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키아트)의 대형 세미나룸에서 본 이후로 오랜만에 와본 고사장이었습니다. 다행히 키아트때처럼 과거급제 시험처럼 엄청난 인원을 한곳에 때려넣지는 않았고 다 강의실로 분배를 했습니다.
연구재단 필기 응시자도 상당히 많은 인원이 몰렸습니다. 화장실은 언제나 그랬듯 부족했구요.
한국연구재단도 물론 부바부이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엄청난 규모의 사업들을 다수 수행하다보니 야근이 잦은 편이고 일의 난이도도 구르면서 알아서 성장해야 되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몰리는 것은 적지 않은 초봉때문일 것입니다.
평균보수로 보아도 1인당 평균 보수액이 9022만원 수준으로 확인이 됩니다. 근속년수도 168개월이니 약 14년 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야근이 많다하여도 근속년수, 평균보수, 신입사원초임 등이 알리오에서 확인이 되니 취준생 입장으로서는 매력적인 공공기관 중 하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NCS) 1시간동안 50분문제를 푸는 거였고 이공계의 경우 직무수행능력평가(심화과학상식)은 50분동안 대학기초수준의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에 대한 문제를 50문항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제게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었고 전반적으로 그런 후기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내실있게 이공계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있는 사람들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쉽지않았던 시험의 난이도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는 어려웠습니다. 너무 많이찍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 바이~ 라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연구재단을 갓구재단으로 부르면 열심히 필기 준비를 했지만 저를 포함해 또다시 낙방하게 될 느낌이 옵니다. 참고로 한국연구재단 서류에서도 점수를 매겨서 서류에서 일부 걸렀습니다.
1차 서류에서 447명의 지원자 중에 75명을 탈락시키고 약 372명의 선발이 이루어졌는데 이날이 근로복지공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같은날 시험을 진행하여 다소 인원이 나눠졌을 것이고 결시 인원이 조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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