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DELL 노트북 XPS 9560 배터리 부풀어 올라서 교체 6GTPY

델 노트북 XPS 9560모델을 거의 5년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이 배터리 부푸는 이슈가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제가 쓰는 제품은 없길래 내건 양품이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년차에 접어드니까 어느날 갑자기 마우스 트랙패드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마우스 트랙패드가 곧 튕겨져 나올정도로 점점 더 높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쓰던 노트북도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 시기가 왔구나 싶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를 싹싹 뒤져보면서 확인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최저가와 리뷰 많은 제품을 검색하여 6GTPY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정식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비용이 훨씬 더 든다고해서 6만원선 정도에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한 일주일만에 배터리가 무사히 배송이 되어 왔습니다.

배터리가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습니다. 97Wh의 배터리 였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는 T5짜리 별모양 드라이버가 필요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하기 위해서 다이소, 이마트 등을 많이 돌아다녔네요.

결국 홈플러스에서 만원대의 거금을 주고 구매한 드라이버 세트입니다. 앞으로 더 사용할 일 있을까 싶은데 당장에 필요하고 서비스센터보다 자가 교체가 저렴하다는 것을 자기위안 삼으며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별 드라이버로 뒷판의 나사를 모두 풀어줍니다.

보시면 이렇게 배터리가 부풀어서 마우스 트랙패드가 이렇게 들렸습니다.

트랙패드가 엄청나게 들려서 단차가 확연하게 보이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트랙패드가 들린것 뿐아니라 아마 내부적으로 다른 부분도 상당히 압력을 받고 있을 듯합니다.

일반 십자 드라이버 푸는 것도 있으니 드라이버는 고루 준비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모두 풀어주고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해줍니다. 세워의 흔적인지 나사에 녹이 많이 슬어 있네요

뒷면을 오픈하고 나니 처음 보이는건 팬에 먼지가 상당히 껴있어서 얼른 먼지 해결해주고 싶다!는 것이었고 그 다음에 배터리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게 보입니다.

또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서 새제품과 비교해보니 부풀어 오른게 보입니다. 셀이 아마 6개가 들어 있는 듯한데 가운데 두개의 셀이 가장 많이 부풀었습니다.

배터리 연결 선을 잘 확인하고 연결해줍니다.

잘껴주고 드라이버 다시 체결해서 마무리해줍니다.

BIOS로 들어가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보니 Health : Excellent로 뜹니다. 교체전에 확인은 못했지만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은거 보니 아마도 잘 진행되어서 이렇게 뜨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배터리 교체를 무사히 마쳐서 당분간 또 무난하게 1~2년 정도는 노트북이 잘 버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