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읽는 내내 자극이 되어주는 책을 최근에 좋아하고 자주 읽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이 책을 통해서 자극이 되었던 문구들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아직 리더가 아니고 성장하기 위한 포지션인 저의 위치에서는 대단히 자극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책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놓고 자주자주 꺼내 읽어야할 부류의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을'이 되어야 실력이 는다]
사실 많은 직장인들은 '갑'으로 사는 인생을 희망한다. 그러나 나도 직장 생활의 80%를 '을'로 지냈지만, '을'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먹고 살고 수주하기 위해 끝없이 고객을 만나고 배우며 전문성을 향상시켜야 하는 직장 생활이 힘들기는 하지만, 대신 계속 배우는 즐거움이 있고 그 역량이 나이가 들수록 더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일반적으로 '을'의 초기 대우는 '갑'보다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갑'의 소득 상승곡선은 매우 느려지는 반면, '을'의 상승곡선은 실력에 따라 가차르게 오르는 경우가 많다)
[당신은 누구를 발견했는가?]
5. 생각해 보았다. 나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며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일까? 맨 처음은 내가 잘난 것만 생각났다. 내가 잘나서 성과를 내었구나.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잘한 이유는 결국 누군가를 발견한 덕분이었다. 덕분에 나는 멋진 말 하고 폼만 잡고 포탄만 쏘면 되었다. 다들 학벌도 경력도 별로였지만 숨은 보석들이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신화는 없었다.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
5. 자신이 통제할 수 업없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측하기 어려운 뒷자리에 앉은 사람은 멀미하기 쉽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뒷자리에 앉아있기에 조그마한 흔들림에도 멀미를 한다.
6. 그러므로 당신이 구성원이라면 쉽게 지치지 않는 비결 중 하나는 무엇일까? 더 높은 권한과 더 높은 통제권을 갖는 것이다. 미래를 더욱 선명하게 보는 것이다. 통제권이 부여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수동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움직여 자신의 통제권을 만들어라. 자신의 통제권을 더욱 넓혀라. 즉, 뒷자리에 앉지 말고 운전석에 앉아라.
[어떻게 조직의 실력을 급속히 향상시킬까?]
2. 어떤 조직이 약한 분야의 품질이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부 직원의 학습이나 공정개선, 벤치마킹이 아니고 그 분야 최고 전문가를 모셔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전문가와 일하면서 인력들의 수준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일하는 방식이 고도화 된다. 물론 내부 학습, 개선 등은 꾸준히 해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부분들을 잘 해왔던 것 같다.
[또라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이유]
7. 인생을 살며 이런 소시오나 또라이를 안 만나는 게 좋겠지만 어쩌겠는가. 살다보면 두세 번은 만나게 된다. 불행히도 이런 사람이 상사라면? 예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이들을 대하는 법을 이야기했다
1) 가능한 부서를 옮겨라.
2) 옮길 수 없다면 그들이 항상 당신을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이해하라.
3) 그들과 경쟁하거나 이기거나 교화시킬 생각은 하지 마라. 그저 윈윈 상황을 만들어라. 사이코들은 항상 이기려 한다. 그가 이기게 해주면서 당신도 이기는 상황을 만들어라.
[힘들게 하는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8. 많은 직원들이 상사를 과도하게 신뢰하고 존경하거나 또는 과도하게 실망하고 비난한다. 그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병에 걸리기도 한다. 상사는 가족이 아니다. 따라서 그들을 나와 동일하게 존중받을, 그리고 나약한 인간으로 본다. 그리고 상사를 너무 멀리도 너무 가까이도 하지 않는다. '고객'을 대하듯 하는 것이 좋다.
[리더가 되기 전가지는 자신을 성장시키지만, 리더가 된 후에는 타인을 성장시킨다]
11. 특히, 엔지니어들은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쇼잉이나 낭비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 40대 초반까지는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나만 똑똑하고 열심히 하면 세상이 저절로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말만 하는 사람들을 제일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말만 하면 문제이지만 말도 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12. 자신이 가만히 있는데 도대체 누가 그를 알아줄 수 있나요? 연인 사이조차 '말하지 않아도 사랑하는 것을 알겠지'라고 생각하며 서로 표현하지 않는 커플은 깨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알려야 합니다. 그것도 가능한 쉽게 알려야 하고, 내 중심이 아니라 상대나 회사에 어떤 가치를 기여하는지 상대방의 관점에서 알려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직워들을 무대에 등장시켜 주어야 합니다. 연예 기획사가 자신들이 키우는 가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직워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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